하나님의 진노를 당한 어느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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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를 당한 어느 목사님
대담하게도 나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먼저 하나님께 내가 얼마나 사랑과 경배와 희생의 위한 삶을 살았는지 내가 한 일을 모두
말씀드렸다. 어린 나이에 주를 영접했으며, 평생 동안 주를 섬겨왔다는 사실을 아뢰었다.
지금 내가 위험에 처해 있는데, 오로지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을 연장시켜 주실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하나님은 내가 이야기할 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나의 청원이 끝났을 때,
나는 드디어 하나님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들은 목소리는 죽음의 골짜기에서 사탄이 나를 속이려던 달콤한 목소리와는 매우 달랐다.
이 세상의 모든 폭풍, 화산, 토네이도, 그리고 허리케인의 소리를 모두 합친다고 해도
내가 들은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은, 그의 말씀이 나에게 닿기 전에 벌써 천국 문 위에서 나에게로 내려왔다.
진노의 음성이 내 얼굴을 때렸고, 하나님은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나와 나처럼 행하는 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말씀하셨다.
나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나의 일은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는 것들이며 나는 결국 헛된 일을 해왔다고 지적하셨다.
그런 삶을 살면서 그 삶을 경배의 삶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이라고 하셨다.
더욱이 그렇게 사는 자들은 그분의 영원한 진노를 받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그의 진노를 내게 나타내셨지만 그것은 영원한 노여움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영원한 진노를 경험할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다.
주님이 나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것을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오랜 세월동안 그 분을 섬겼다!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 분이 나의 잘못을 나열하고 계실 때,
나는 하나님이 나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나는 반박할 힘은 물론 움직일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두고 한 것이 아니다! 믿을 수가 없다!
지난 세월, 주를 위해 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 지금, 그 일들은 모두 나 자신을 위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에 대해 설교하고 증언할 때에도,
나는 오로지 나의 양심을 달래려는 것이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쉽게 말해,
나의 첫 사랑과 첫 일은 모두 나 자신을 향한 것이었다.
나의 필요와 욕구가 충족된 이후에만,
나는 양심을 달래기 위해 주님의 일을 하려고 나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우선순위는 잘못되어 있고 용납될 수 없었다.
사실은, 내가 나의 하나님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하나님은 가르침에서 분명히 자신이 질투의 하나님이며,
그의 앞에 다른 신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육신, 돈, 피, 그 어떤 것도, 자신 앞에
그 어떤 신도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바리새인 시대에도 그런 숭배를 용납하지 않았고,
지금의 라오디게아 교회시대에도 용납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그것을 알려주셨다.
우리의 행위가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마 6:33 에 주님이 강조하신 계명대로 해야 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이 나의 행위와 동기에 대해 말씀하시자,
마 16:24~26 과 눅 14:26~33 에 나와있는말씀이 드디어 이해가 되었다.
마 16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지고 나를 좇을 것ㅇ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눅 14:26~28 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같은 장의 33절에 예수님은 앞의 두 말씀의 모퉁이 돌이 되는 말씀을 하셨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렇게 하나님 앞에 서서 야단을 맞고서야 그 성경 두 부분의 진정한 의미가 수정처럼 명백해졌다. 하나님이 나의 진정한 동기에 대해 말씀해주시자,
나는 내가 한 모든 일이 정말 죽은 일이었음을 처음으로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진노를 보이고 계셨기 때문에, 나는 대답은커녕 서 있을 수조차 없었다.
나의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가고 젖은 걸레처럼 쓰러져서 고통에 몸부림쳤다.
정말 그것이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가 아닌 일시적인 진노이기에 다행이었지만 그때 나는
그것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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