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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갱신칼럼]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 차성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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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1,474회 작성일 08-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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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갱신칼럼]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 차성도 교수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4:15-16)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목표를 이루어가도록 어떻게 도와야하는가?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의 목표를 분명하게 주셨다. 바로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이다. 우리들은 종종 사역을 잘하는 사람이 되거나 더 높은 직분을 맡은 자가 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주님은 주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교회는 교인수를 늘리거나 교회당을 증축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회의 역량을 집중투입하곤 하지만, 주님은 주님의 마음을 품은 자들로 자라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의 목표가 주님이실 뿐 아니라 자라게 하는 근원도 주님이시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으로부터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자라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주님 외에는 어떤 성장의 근거나 공급도 주어진 바가 없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하려면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아야만 가능하다. 주님으로부터 참된 양식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유사품이나 대용품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거나 이동하게 된다. 이와 같이 영적인 유사품의 요구가 급증하면서 진짜처럼 보이는 영적인 짝퉁 판매점일수록 성시를 이루고 영적인 대용품 판매로 호사를 누리는 자들이 활개 치게 된다.

주님은 우리들의 성장을 위해 주님의 몸을 이루셨다. 머리되신 주님에게 온 몸이 연결되어 있기에 모든 지체들은 주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의 양식을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어 공급받아야만 성장할 수 있다. 이때, 각 지체가 자신에게 주어진 분량대로 역사하지 않는다면 몸은 자랄 수가 없다. 마치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도 하지 않거나 분리된 세포는 이미 죽은 세포이며, 어떤 세포도 일방적으로 주거나 또는 일방적으로 받지 않는 것과 같다. 교회 안에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는 나눔과 교제가 없다면 우리는 진정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들의 성장여부는 화려한 예배나 감동적인 설교가 아니라 지체 간에 진한 나눔과 교제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에 공통체로 존재해야지만 각 지체가 자라고 교회가 사랑 안에서 세워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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