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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야고보와 요한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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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22-0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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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야고보와 요한 -사도(119순직자들처럼, 영을 위한 순교특공대)

주제 1/ 우뢰의 아들(막 3:17)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안드레빌립바돌로매마태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가나안인 * 시몬이며 19)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1. 야고보와 요한을 세상적인 눈으로 본 관점.

1)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

야고보는 사도 요한의 형이며 세베대의 아들입니다. 그의 아버지 세베대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하는 어부였습니다. 야고보요한이 주님의 제자가 된 이후에 그들의 아버지 세베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야고보의 어머니 살로메는 예수님을 항시 따라다니던 여인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버지 세베대도 신자였으나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그의 두 아들을 불러 자기를 따르게 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들의 아버지 세베대는 어부로서 갈릴리 바다에서 여러 척의 배들을 소유하고 있어 종들도 고용했다고 합니다. *막 1:19-20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 가니라.”

따라서 야고보와 요한도 그 당시에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가나안 혼인 잔치와 살로매와 연관하여 보면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부유한 층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마 13: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야고보의 어머니인 살로메친 자매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과 야고보는 예수님과는 사촌지간이었습니다. 주님의 사촌이었던 야고보와 요한은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복음 사역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였습니다. 중요한 자리에는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예수님 곁에 항상 있었다고 복음서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주님께로부터 '보아너게' 즉 '우뢰의 아들'(참조, 막 3:17)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2) 핵심적인 제자가 됨.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그의 동생 요한과 함께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핵심적인 위치에서 활동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중요한 자리에 가실 때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항시 동행하도록 하신 것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변화산 사건 때도 다른 제자들은 산 아래 있었지만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는 주님과 같이 산에 올라 신비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 변화산에 올라감. 마 17: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막 5:37 베드로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 마 16:24-25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3) 성격이 매우 급함. 야고보와 요한을 우뢰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그의 성격이 매우 급한 것에 연유한 것이라 봅니다. 그는 다혈질적인 성격을 소유하였습니다. 어느 날 주님과 그의 제자들이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주님과 그 일행을 배척하는 사마리아 촌사람들을 향해 야고보와 요한은 강한 분노의 감정을 터뜨리며 그들에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벌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해서도 야고보의 성격이 얼마나 급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불같은 성질이 있음. 눅 9:53-55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듣고 가로되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또한 세속적 영광에의 열망. 야고보는 그 형제 요한과 함께 예수께 나아가 예수께서 영광중에 계실 때 자신들을 좌우편에 앉게 해주실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정치적이고 현세적인 메시야로서 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고 세상의 왕이 되어 다스릴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그들은 예수께 높은 권세의 자리를 구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야고보와 요한뿐 아니라 예수를 좇는 자들이 보편적으로 품고 있는 야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 중에 누가 더 높은가에 대해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제자들의 어리석은 논쟁을 책망하시면서 가장 낮아지는 자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세상과 천국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교훈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를 좇으면서도 세속적 욕망에 가득 찬자들이었기에 예수께서 잡히실 때 다 도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제자로 점점 변화되는 영적인 눈으로 본 야고보와 요한을 봅니다.

1) 열정적인 사명 감당과 헌신. 우뢰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야고보는 그의 동생 요한과 함께 열정적으로 복음 사역에 헌신하였습니다. 그의 성격은 오히려 주를 위해 봉사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가 승천하신 이후에 많은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초대교회를 박해할 때 첫 공격의 대상자로 야고보를 지목한 데서도 우리는 그가 얼마나 복음 사역에 헌신하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막 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 부활의 증인. 우뢰의 아들인 야고보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부활을 목격한 증인이었습니다. 물론 야고보 외에 여러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였지만 그가 예수님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신앙의 체험이었습니다. 그 후 초대교회가 형성되었을 때 그는 교회의 지도자로서 확고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야고보는 초대교회의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 부활의 증인. 부활하신 주를 만남. 요 21:1-2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사도 가운데 첫 순교자임.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을 하실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핵심적인 위치에서 주님을 보필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는 초대교회의 지도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증거 하다가 헤롯 아그립바 1세의 탄압 때 체포되어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 헤롯에 의해 사도 가운데 첫 순교자임. 행 12:1-2 그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 우레(천둥과 번개가 칠 때 나는 소리)의 아들.

번개와 천둥이 칠 때에는 누구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천둥과 번개를 통하여 엄청난 양의 질소(nitrogen)가 만들어지고, 그 질소가 이 땅을 기름지게 함으로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을 때에 천둥과 번개가 있었고, 사람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고대 근동의 사람들은 뇌성을 하나님의 임재 하심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신(God)의 소리인 천둥과 번개를 두려워합니다. 이방인들은 우뢰(thunder) 소리를 두려워하지만, 신자들은 하늘의 소리를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세상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거부하지만, 하늘의 소리가 있기 때문에 세상이 질서를 유지하고 소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보아너게라는 이름의 뜻은 ‘우뢰의 아’입니다. 아마도 ‘천둥번개처럼 영향력 있는 삶을 살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을 지어주신 것 같습니다. 요한이 기록한 요한복음이나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보면 요한의 문체는 섬세하고 부드럽지만 골수를 쪼개는 강력한 번개의 빛과 같고 두려운 소리와 같습니다. 요한복음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직접 밝히지 않고, ‘그의 사랑하는 제자’로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그의 수줍은 성격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 역시 의롭고 강직한 성격을 가진 천둥과 같은 자였기 때문에 말이 앞서는 것이 아니라, 행함을 중시하여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약 2:17)고 하였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바리새인들처럼 사람에게 보이려고 길에 서서 기도하지 않고, 한적한 곳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함으로 그의 무릎이 낙타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와 요한의 우직하고 부드러운 삶과 말씀은 그 시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오늘 우리에게도 천둥과 번개처럼 들려지고 있습니다.

우뢰의 아들

강단의 설교도 역시 화려한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천둥번개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야 합니다. 그 때에 우리의 영혼이 살찌고, 반석(베드로) 같은 교회가 됩니다. 설교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리로 들리기 위해서는 야고보의 행함이 전제되어야 하고, 요한과 같은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레는 천둥과 번개가 내는 소리에 비중을 둡니다.

우리의 말이 믿음의 백성들에게 우뢰처럼 들리게 하기 위해서는 야고보의 듬직함요한의 따스한 사랑이 우리에게 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천사의 말을 한다할 지라도 그 안에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화려한 말보다는 행함이 있어야 하고, 저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12제자와 12지파 장로들과 70인들과 120군도 144000명 그리고 각 성도들 모두 다양한 성품과 성향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릴 만드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의 결과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 맞는 하나님의 게획을 통해 또 한번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시간 믿음으로 갖고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사촌인 야고보는 첫 순교자가 되고, 그의 동생 요한은 마지막 순교자가 되어 끝까지 요한계시록을 지필하고 순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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