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의 것을 나의 것으로 (역대상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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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것을 나의 것으로 (역대상 4:9~10)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기도를 즐깁니다. 그리스도인이 날마다 기도 하는 이유는?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를 유지하고 나의 시험의 기회를 더 많이 얻어 자라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날마다 기도하고 싶고, 기도를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1】한글을 배울 때를 생각해 보세요.
글씨를 배울 때에는 말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입모양과 소리로, 그리고 대부분 남이 써 놓은 글씨를 따라서 한자 한 자 썼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것처럼 한글 공부 교재를 놓고 버스, 택시, 자전거, 오토바이 하면서 따라 쓰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글을 깨우쳤을 것입니다. 기도도 그렇습니다. 기도의 교과서처럼 사용되는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따라 하면 좋을 완벽한 기도문은 <주기도문>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고 했는데, <주기도문>을 무한 반복하는 것입니다.
▮오늘 살펴볼 <야베스의 기도>로 들어갑니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지금 이 기도를 듣는 성도들이 ‘야베스의 기도’ 내용을 아실까? 모른다면? 야베스의 기도가 나오는 역대상 말씀을 보도록 합니다. 그런데 역대상은 사실 잘 읽히지 않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역대상 1장부터 펴셔 한 번 넘겨보세요. 역대상 1장부터 9장까지 내용은 “아담, 셋, 에노스”(대상 1:1)에서 시작해 수천 년을 지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할 때까지의 사람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무려 500개가 넘는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들이 나열된 목록은 <마음먹고 성경공부를 하려고 머리를 싸맨 신학도들까지도 외면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힘든 내용 중 역대상 4장에 오면 <유다의 자손>을 소개합니다.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대상 4:1) 그리고 재미없는 이름이 나오다가 <느닷없이 이야기 하나가 불쑥 나타납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 <야베스의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 9-10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이것이, 여기가 전부입니다. 이 두 구절을 가지고 야베스를 설명해 보면 그는 유다 지파 사람이었고. 그는 유다 지파였기에 이스라엘 남부 지방에 살았으며. 그는 사사 시대에 살았고. 어머니가 야베스를 낳을 때 무척 고생했다는 것과. 그는 한 문장으로 된 짧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이상하리만큼 잘 끝났습니다.
▮이 정도의 선에서 이해를 한 후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봅시다.
야베스의 이름의 뜻은 본문에 있는 대로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9절)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야베스는 “고통”을 의미합니다. 문자적인 의미로는 ‘그가 고통을 불러오다(혹은 불러 올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야베스의 어머니가 아들의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확히는 몰라도 추정은 해 볼 수 있습니다. - 아마도 임신 기간이나 출산 과정에서 큰 충격이 있었거나. - 어머니가 무슨 심적 고통을 겪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 어쩌면 경제적인 파산으로 식구가 하나 더 늘어난다는 것이 염려와 두려움만 가져 다 줄 뿐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추정을 통해 얼마나 어머니가 고통스러웠으면 아이의 이름을 ‘고통’ ‘그가 고통을 불러오다(혹은 불러올 것이다)’ 라며 “야베스”>라고 지었겠습니까?
이렇게 야베스는 힘들게 세상살이를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은 달랐습니다.
●9절 상반절 보세요.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야베스가 얼마나 귀한 존재였으면 역대기 저자가 두절을 할애하여 그를 높였겠습니까?
야베스가 이렇게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가” 된 이유에는 그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의 기도에 ●10절 하반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라는 말씀처럼 응답해주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의 관심은 야베스가 어떤 내용으로 기도했는지 그 기도 내용에 관심을 가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2】기도 내용
기도 내용은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10절)입니다. 기도 내용은 4가지입니다.
(1)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개역 한글판에서는 이 부분을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라고 번역했었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부정적으로 보면 <참 이기적인 기도>를 하고 있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가 아니라 “내게/ 나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기도가 아니라 복을 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복은 삶에서 누리는 큰 행운과 오붓한 행복”을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우리와 다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사람의 힘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은혜”를 뜻합니다.
▮『야베스의 기도』저자 브루스 윌킨스는 <복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본성이다>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성도들이 복을 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천국에 많은 복을 포장해 놓으셨는데, 우리가 구하지 않아서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람의 힘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은혜”인 복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약 4:2)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복을 구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복을 다 받지 못한 셈입니다. ▮야베스가 훌륭한 것은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복을 준비하신 하나님께 자신이 받을 복을 달라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다른 곳에서 복을 구하지 말고,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복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2)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야베스의 두 번째 기도 내용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의 영역을 넓혀주셔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야베스가 기도한 “나의 지역”에서 지역은 ‘해변’ 혹은 ‘경계’라는 말로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제가 야베스는 사사 시대의 인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고 지파별로 약속의 땅을 분배해 준 후였습니다. 지파별로 분배받은 땅은 가문별로 분배했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베스는 <나는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위해 태어났음이 분명하다>라고 결론을 내렸고 이를 위해서 기도했다고 보입니다. 야베스의 이 기도를 오늘 우리에게 적용하면 이런 기도가 될 것입니다. <왕 되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제게 더 많은 기회를 주시고, 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당신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옵소서!> 여러분도 이렇게 기도하면, 기도한 이상의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야베스는 자신의 지역이 넓어지자, 주님의 손이 함께 자신과 함께하셔야 한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의 손으로 나를 도와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손이 나를 돕는 것을 “하나님의 위대한 접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워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것은 아버지와 엄마와 하게 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손이 함께 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그중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안디옥에 흩어진 그리스도인이 가서 전도했는데, 성령님이 그들과 함께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께로 돌아왔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야베스도 더 많은 복으로 시작해서, 너 넓은 지역, 그리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의 필요로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올 한 해 하나님의 손이, 성령 충만의 역사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의 손이 여러분을 도울 때 여러분들은 놀라운 일을 감당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야베스 마지막 기도는 복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도였습니다. 대부분 신앙인이 실패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복을 주셨을 때 그 복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교만하거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 왕도 그러했지 않습니까? 죽을 생명을 하나님이 15년이나 연장해 주셨는데도, 그는 교만하여 하나님을 자랑하기보다 부를 자랑하다가 결국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갈 것이고, 후손들은 바빌론에 끌려가서 환관이 될 것이라는 심판의 말씀을 받은 것입니다.
▮지금 야베스는 초자연적인 복과 영향력과 능력을 구하고 받은 후에, 자신의 힘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해 봅시다.
야베스는 남들보다 인생을 힘들게 출발했지만, 나중에는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대단했으면, 역대기 저자가 야베스에 대해서 별도로 언급했겠습니까?
야베스의 성공적인 삶의 근거에는 그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단순하게 보면 야베스의 기도는 길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따라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우리도 야베스의 기도로 기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래서 야베스가 받은 복을 받지 않으시렵니까? 야베스의 복을 받고 싶은 분은 큰 소리로 야베스의 기도로 기도해 봅시다.
<야베스의 기도>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10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베스의 기도>를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다시 야베스의 기도를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야베스가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가 되었듯이, 여러분도 야베스처럼 하늘에서 높임 받는 귀중한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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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1-31 1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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