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정체성 - 강안삼의 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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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떠나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엔 하나도 없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가정이기에 가정이 무엇이냐는 정체성의 문제야말로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특별히
그리스도인에게는 어떻게 보면 생사와도 관계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정의 첫 번째 정체성은
가정이란 사람이 만든 조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짝지어주시고 몸소
그 가정의 주인이 되어주신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가정을 세우신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가정을 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위한 사역공동체로 만드시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가정의 두 번째 정체성이지요. 가정에서 감당할 사역은 무엇보다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겁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부부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또한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 이것이 부모와
자식이 따라야 할 서로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지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해서 희생제물이 되시면서 진정한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 사랑을 주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랑의 훈련은 가정 안에서
먼저 실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사랑이 이웃에게로 확산되면서 이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신명기 6장에서 말씀하신 쉐마의 대강령을 통해 가정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가정을 사랑이 충만한 사역공동체로
삼아 주신 겁니다.
세 번째로 가정은 가장 치열한 영적 싸움터입니다.
모든 가정들이 이 처럼 갈등 대신 서로를 사랑하는 사역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단은
그리스도인 가정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오늘 날 높아지기만 하는 부부의 이혼율과 무분별한 낙태로 죽어가는 귀중한 어린 생명들, 그리고
출산율의 저하와 자살률의 증가 등 가정이 붕괴되는 이 모든 현상들은 우리가 사단의 유혹에 빠진
채 생육하고 번성하라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정면으로 대적하는 불순종의 현장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기둥인 가정이 무너지면 교회도 역시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이 긴박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네 번째로 가정은 회개를 통한 변화의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회개란 하나님 없이 살아온 과거의 삶이 죄악임을 깨닫고 그 죄를 고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그러면서 나의 죄 대신 죽으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의 은혜로 변화되어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은 삶의 열매로까지 확산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이지요.
이렇게 될 때 변화된 가정들이 교회의 건강한 기둥이 되고 교회는 잃었던 능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위해 손잡고 동역의 장으로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믿음과 삶이 하나 되면서 교회의 세속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가정 이야말로 변화되어 열매 맺는 영원한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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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성경이 가르치는 남편의 의무
남편은 가정에 부름 받은 주님의 대리자이므로 가족들에게는 그 분의 살아있는 표상이 되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남편이 주님의 성품을 닮을 수 있어야겠지요. 이 성품을 지녀야만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품은 남편이 주님께 순종할 때 너무나 쉽게 받을 수 있는 성령의 선물입니다.
두 번째로 남편은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처럼 자기 아내를 질투하면서까지 사랑해야합니다. 이것은 물론 통상적 의미의 질투가 아닌 선한 의미의 질투입니다.
세 번째로 감당해야할 남편의 의무는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것이지요. 이것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가족들을 부양할 책임이 아내가 아닌 남편에게 있다는 성경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남편이 아내의 성적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겁니다. 그 책임 역시 남편의 의무에서 제외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몸은 아내에게 속해있음을 깨달을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다섯 번째로 남편은 아내가 자녀를 갖게 되는 기회를 가장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관계를 육체적인 쾌락보다는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이루어드리는 사역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지요.
여섯 번째로 남편은 자기 아내 한 사람에게만 만족하면서 그 아내를 교묘한 방법으로 다른 여자와 비교하도록 유혹하는 사단의 공격에 대적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남편은 아내의 머리로서 항상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는 신실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지요. 그래야만 아내로부터 진정한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남편의 책임은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성령께 이 역할을 의지하게 될 때 그 무거워 보이는 책임이 오히려 놀라운 기쁨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