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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생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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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른곰
댓글 7건 조회 5회 작성일 21-11-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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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생각해보십시오


옛날에 한 신학교에서 강의할 때였습니다.
수업시간 중에 수업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강의를 신나게 만드는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 자매를 귀하게 여겼고, 그 자매도 나를 잘 따라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이 자매가 나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마주쳐도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 그냥 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무슨 일인가 궁금했지만
그렇다고 자매를 붙들고 꼬치꼬치 캐어물을 수도 없었습니다.

6개월쯤 지난 어느 날,
그 자매와 학교 컴퓨터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화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무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
그러자 대뜸 자매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목사님은 너무 차가운 것 같아요?”

갑자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왜 내가 차가운 사람인지 이유를 물었습니다.
알고 보니 6개월 전에 신학교에서 내가 다른 학생과 얘기하며 2층으로 올라갈 때,
그 자매가 1층으로 내려오면서 나에게 인사를 했는데,
분명히 자기를 보았으면서도 인사를 받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맙소사! 그 오해 하나로 6개월간 상처를 품고 다녔다니...”

나는 자매에게 천천히 이해시켰습니다.
“자매! 내가 자매를 무시할 이유가 어디 있어!
그리고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자매가 인사하는 것을 보고
‘웃기고 있네. 너 같은 것이 나에게 인사를 해!’라고 외면할 리가 있겠어!
내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든지,
아니면 자매가 내 뒤통수에다 대고 인사한 것 아냐?
앞으로는 뒤통수에 대고 인사하지 마!”
결국 자매의 웃음은 회복되었고,
오해가 풀리면서 더욱 가까워진 사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유한자(有限子)’입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고 한계성이 많은 존재입니다.
남이 왜 저렇게 행동을 하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피치 못할 사정과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그런 사정과 이유를 정확히 간파해볼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 번만 더 상대방의 입장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 후 어떤 분과 인사를 나누다 보면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분의 인사에 반응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냉철하게 생각해 보면 그것이 무시하는 태도에서 나온 행동이 아닙니다.
그때 “당신 꼴도 보기 싫어! 그러니까 인사받기도 싫어!”라고
의식적으로 인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성경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철천지원수도 아닌데
사소한 오해로 원수처럼 지내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습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로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한 번만 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
보다 아름다운 인간관계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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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제일 중요한 생각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요, 학자인 다니엘 웹스터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한번은 국무 장관으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뉴욕의 어떤 호텔에서 저명한 사람 약 20명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서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웹스터만 가만히 머리를 숙이고 있더랍니다.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웹스터 씨, 일생을 통해서 당신의 마음속에 들어온 생각 가운데 제일 중요한 생각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모든 일을 이 다음에 하늘나라에 가서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할 때 내 마음이 제일 엄숙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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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사람의 생각이 육체를 지배한다.

인류의 종말을 예언한 조지 오웰의 `1984년'은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소설이다.오웰의 천재적인 상상력은 부정적인 비관론과 무신론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그는 핵무기와 탄도탄의 개발을 예언했고 그 예언은 그대로 적중했다. 그러나 자신의 조국인 영국을 비롯해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사회주의로 변하고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이라는 예언은 빗나가고 말았다.

조지 오웰은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해 지구촌이 포연에 휩싸일 것이라는 부정적 공포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는 전쟁이 두려워서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에서 폐칩의 나날을 보냈다.오웰은 이 섬에서 불안과 고독에 몸을 떨며 `1984년'을 집필했다. 그의 정신과 육체는 부정적인 비관론과 우울증으로 황폐해져 있었다. 그는 47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사람의 생각이 육체를 지배한다. 부정적 사고의 종말은 고립과 우울한 죽음뿐이다. 그러나 긍정적이고 창조적 사고는 희망과 기쁨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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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행복은 생각의 전환입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자나가는데 한편으로는 눈물을 흘리면서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직장을 구하러 다니는 중입니다. 지금 한시가 급합니다. 처자식들이 굶고 있습니다.

그래 "하나님,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원망하면서 직장을 구하여 헤매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원래 수퍼마켓을 경영했는데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해 수퍼마켓이고뭐고 다 날아가고 빚더미에 올라앉은 것입니다. 식구들이 길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끼의 식사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렇듯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길을 가다가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는 순간 이 사람은 10초만에,본인 말대로는 생각이 확 돌아가면서 환환 미래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본 사람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엇습니다.
이런 사람이 이 사람을 보자 "굿모닝! 오늘 날씨 참 좋지요?"하고 밝게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아니, 두 다리도 없는데,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날씨 좋지요?"라니, 저 사람에게도 날씨좋은 날이 있던가--- 이 사람은 깜짝놀났습니다

그는 반사적으로 몸을 돌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에다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구두가 없어서 걱정이거든 구두신을 필요가 없는 사람을 생각하라." 구두가 문제 아닙니다. 구두신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행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생각이 영 달랐습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넉넉하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개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은 생각의 전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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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생각의 방향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미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교사들은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눈동자가 파란 아이들이 갈색인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다'고 발표했단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눈동자 색을 작은 카드에 적어서 수업 중에 목에 걸게 하였답니다. 그 후 교사들은 1주일 동안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했답니다. 결과는 '갈색 눈'의 카드를 단 아이들은 학습의욕이 저하됐으며, '파란 눈'의 아이들은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답니다. 교사들은 다시 아이들에게 "저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잘못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단다. '갈색 눈의 아이들이 파란 눈의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옳다고 한다."라고 말하고 아이들을 관찰해 보았답니다.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답니다. 이번에는 갈색 눈을 가진 아이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파란 눈의 아이들은 학습의욕이 저하되었답니다. 사람은 자신 스스로 어떤 이미지를 갖느냐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크산티페는 말이 많고 성미가 고약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소크라테스에게 "왜 그런 악처와 같이 사느냐"고 물을 때 소크라테스는 "마(馬)술에 뛰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난폭한 말만 골라서 타지. 난폭한 말을 익숙하게 다루면 딴 말을 탈 때 매우 수월하니까 말이야. 내가 그 여자의 성격을 참고 견디어 낸다면 천하에 다루기 어려운 사람은 없겠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내의 잔소리를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도 귀에 익으면 괴로울 거야 없지"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부인이 소크라테스에게 잔소리를 퍼붓다가 머리 위에 물 한 바가지까지 휙 끼얹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소크라테스는 태연히 "천둥이 친 다음에는 큰비가 내리는 법이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생각을 긍정적으로 다스리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정이 긍정적인 생각을 추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분이나 감정은 모두 뇌의 작용이며, 구체적으로는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기쁨과 쾌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은 도파민이고, 분노와 공격성은 노르아드레날린, 행복과 평화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은 세로토닌이라고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호흡이나 자세, 걸음걸이와 얼굴 표정만 바꿔도 뇌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바뀐다고 합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우울해 지고 할 수 있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라고 생각하면 인생은 할 수 있는 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생각의 방향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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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생각의 영향력
 
그 사람의 생각하는 것을 보고, 그의 사람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호돈 (Nathaniel Hawthorne)은 Ernest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산 기슭에 있는 큰 바위 얼굴을 동경하듯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것은 강하고, 친절하며, 존경이 가는 얼굴로서, 소년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 마음에는 언젠가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인물이  태어나리라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을 통하여, 또 성인이  되고난 후에도 어네스트는 큰 바위 얼굴을 보고 닮은 사람을 계속  찾았습니다.

어느날 사람들이 전설에 대해 토론을 벌일 때, 누군가가 "보라, 보라,

어네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고  외쳤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그는 자기 생각대로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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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생각은 운명을 좌우한다

캐스렐리라는 처녀가 가수가 되기를 원했는데 불행히도 얼굴이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특히 그녀의 입은 크고 이는 뻐드렁니였습니다. 그녀는 뉴저지의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부를 때 이 뻐드렁니를 감추려고 자꾸 윗입술을 오므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감추려해도 감춰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한 사람이 그녀의 노래를 듣고 그 재질을 인정했습니다.
“아가씨! 나좀 봐요. 난 당신이 노래하는 것을 주의해 보고 있었는데, 당신은 무엇인가 감추려는 것이 있어. 그 이가 창피한 모양인데…….”
그녀는 홍당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오히려 그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 이가 어떻단 말이오. 뻐드렁니가 무슨 죄가 있나? 감추려고 하지 말아요. 당신이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청중들은 오히려 당신을 좋아할 거요.”
캐스렐리는 그 충고를 듣고 자기의 못생긴 이를 생각지 않고 늘 청중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입을 벌려 노래했습니다. 그녀는 영화와 라디오의 톱스타가 되었고, 많은 희극배우들은 그녀를 모방하려고 애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습을 내 마음에 안든다고 함부로 무시하거나 감추려 하지 말아요. 그 부족함 대문에 겸손도 배우고, 더 감사한 것을 체험하게 되는 통로가 될테니 말입니다. 육체적인 문제나 부족함을 통해서 영적인 것을 보게 되는 눈이 열리고 하나님게 구함으로 하늘의 은사를 계발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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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곰 작성일

얘기해 줄께 생각해 봐 


옛날에 어떤 노인이 있었는데, 그 노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두 아들은 아버지 덕분에 모두 번듯하게 장가를 잘 가서
예쁜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들을 두고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았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그 노인을 복 많은 사람이라고 부러워했습니다.
사실 그 노인은 젊은 시절에는 빈털터리로 무지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을 키우며 부지런히 일한 덕분으로 늙어서는 그렇게 잘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며느리, 손자는 말할 것도 없고 자식들마저
그 노인을 하찮게 여기며 도무지 상대를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노인이 들에 나가고 없을 때 자기들끼리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다가
노인이 들어오는 기척이 나면 후다닥 감추며 시치미를 뚝 떼고 말입니다.

노인은 남이 보기엔 아들, 손자, 며느리와 함께 큰 집에서 서로 서로 위하며
시끌벅쩍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외롭고 쓸쓸한 외토리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노인은 아주 슬프고 자기 처지가 한심한 생각기 들어
천정만 바라보고 누워 있다가 어던 묘안을 생각해냈습니다.

그 며칠 후였습니다.
노인은 뒤뜰에서 놀고 있는 둘째 손자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얘야, 할아버지 방 문 옆에 있는 옷장 속에서 겉저고리를 꺼내오너라. 착
하지, 빨리 다녀오너라. 사탕 줄께."

그러자 손자 녀석은 사탕이라는 말에 좋아라 깡충깡충 뛰어
할아버지 방으로 가서 옷장을 열고 겉저고리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옷장 밑바닥에 금덩어리들이 가득 깔려 있는게 아니겠어요?
아이가 막 그것을 집으려고 하는데
등 뒤에서 기침소리가 들리더니 노인이 방으로 드러서며 말했습니다.

"이웃 마을에 좀 다녀올려고 했는데 몸이 고단해서 내일 가야겠다."
그러면서 땅콩사탕을 한 줌 손자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른 옷장을 단단히 잠근 후에 저고리를 벽에 걸어놓고 아랫목에 누워 쉬었습니다.

한편 손자는 방을 나가자마자 그 소식을 엄마에게 전했습니다.
그때부터 둘째 며느리는 노인에게 지나칠만큼 공손하고 효성스러워졌습니다.
그러니까 노인이 죽을 때 그 금덩이들을 자기에게 물려주기를 바라고 말입니다.
며칠이 지나자 큰 며느리도 뭔가 누치를 챘는지 아침 문안을 여쭙는다,
차를 달여드린다 하며 효성을 보이는데 극진하기가 이를 데 없었습니다.
두 며느리가 서로 잘 모시기 경쟁을 했으니 안 그렇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노인은 두 아들 며느리에게 대접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이윽고 몇 년이 지나서 노인이 큰 병에 걸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두 며느리들은 속으로 각기 `금덩어리들을 나에게 주시겠지, 내가 더 효성스러웠으니까.'
하고 생각하면서 노인이 무슨 얘기를 해주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려도 금덩어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기다리다 못해서 큰며느리가 물었습니다.
"아버님, 저 옷장 속에 들어 있는 금덩어리들을 어떻게 하실 건가요?
돌아가시기 전에 말씀해주셔야지요."

그러자 노인은 허허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그래, 그동안 나를 잘 대해주어서 고맙구나. 저 옷장은 내 말년의 복이다.
저것 때문에 내가 편히 살았으니까. 이제는 됐다.
나누어갖고 싶으면 너희들이 직접 나누어가지려므나."

노인은 말을 마치고 웃는 모습으로 편안히 눈을 감고 인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아들들과 며느리들은 건성으로 나마 울 새도 없이 후다닥 옷장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허망해서 서로들 멍하니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금박으로 겉을 싼 계란만한 돌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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