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칼럼]목사의 안수를 교회 지체들이 할 수 있다면.../이준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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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전, 13:2-3)
목자들의 셀 모임에서 최근 MBC 에서 방영된 ‘세금 안 내도 되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시사 프로그램이 우리를 돌이켜 보는 대화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일부는 그래도 성실한 목사님들이 많이 계신데 일방적으로 지탄을 받았다고 하는 견해도 있었고, 한국교회의 문제들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어서 부끄럽지만, 오히려 우리들의 실체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목사의 자세와 역할, 인격과 교회와의 관계 등 앞으로 우리의 교회가 세워가야 할 영적 지도력과 그 안수에 관한 개선의 의견도 주고받았습니다. 우리들이 나누고 시행하는 영적 지도력의 안수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늘날 목사 안수에 관하여 각 교단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기독교 한국 침례회는 교단 신학교를 졸업한 후 전도사로서 성실하게 섬겨온 후보자를 지방회(노회)의 시취위원(고시위원)들이 인격과 소양검사 및 논문을 제출받아 평가합니다. 그리고 요건이 충족된 후보를 목사들로 구성된 안수위원들이 안수하여 목사로 세웁니다. 물론 좋은 목사를 세우려는 고심에서 나온 방법들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절차에 의해서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목사들로 구성된 안수위원들보다도 더욱 기뻐하며 금식하여 기도함으로 성령의 감동하심을 사모했던 사람들은 교회의 지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사랑의 관계성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도 교회 지체들이었습니다. 목사로서 열정을 품고 주님을 섬기며 순종하기를 결심한 것도 안수위원들의 격려보다는 교회 지체들의 격려와 사랑의 영향력이 훨씬 더 컸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교회 지체들에게 안수 받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목회하면서 우리 교회의 지도력을 좀 더 성경적으로, 좀 더 지체들과의 관계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안수의 방법을 개선하였습니다. 교단신학교를 졸업했을지라도 교회 지체들과 함께 교회를 경험하고, 교회로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난 지도력을 우선하게 되었습니다. 교단신학교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여전히 교단신학교를 존중하지만 성령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관계성을 더 우선하려는 생각 때문입니다. 또한 안수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교회 지체들이 안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한 지체들이 손을 얹고, 혹은 끌어안고 기도하며 안수할 때 성령의 감동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고, 사랑의 눈물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일부 목사들이 지탄받는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교훈으로 삼고, 교회에 군림하는 목사가 아닌 교회의 한 지체로 하나가 되어 깊은 사랑의 관계성 안에서 양 무리의 본이 되는 자세로 섬기렵니다.
목자들의 셀 모임에서 최근 MBC 에서 방영된 ‘세금 안 내도 되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시사 프로그램이 우리를 돌이켜 보는 대화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일부는 그래도 성실한 목사님들이 많이 계신데 일방적으로 지탄을 받았다고 하는 견해도 있었고, 한국교회의 문제들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어서 부끄럽지만, 오히려 우리들의 실체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목사의 자세와 역할, 인격과 교회와의 관계 등 앞으로 우리의 교회가 세워가야 할 영적 지도력과 그 안수에 관한 개선의 의견도 주고받았습니다. 우리들이 나누고 시행하는 영적 지도력의 안수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늘날 목사 안수에 관하여 각 교단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기독교 한국 침례회는 교단 신학교를 졸업한 후 전도사로서 성실하게 섬겨온 후보자를 지방회(노회)의 시취위원(고시위원)들이 인격과 소양검사 및 논문을 제출받아 평가합니다. 그리고 요건이 충족된 후보를 목사들로 구성된 안수위원들이 안수하여 목사로 세웁니다. 물론 좋은 목사를 세우려는 고심에서 나온 방법들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절차에 의해서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목사들로 구성된 안수위원들보다도 더욱 기뻐하며 금식하여 기도함으로 성령의 감동하심을 사모했던 사람들은 교회의 지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사랑의 관계성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도 교회 지체들이었습니다. 목사로서 열정을 품고 주님을 섬기며 순종하기를 결심한 것도 안수위원들의 격려보다는 교회 지체들의 격려와 사랑의 영향력이 훨씬 더 컸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교회 지체들에게 안수 받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목회하면서 우리 교회의 지도력을 좀 더 성경적으로, 좀 더 지체들과의 관계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안수의 방법을 개선하였습니다. 교단신학교를 졸업했을지라도 교회 지체들과 함께 교회를 경험하고, 교회로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난 지도력을 우선하게 되었습니다. 교단신학교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여전히 교단신학교를 존중하지만 성령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관계성을 더 우선하려는 생각 때문입니다. 또한 안수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교회 지체들이 안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한 지체들이 손을 얹고, 혹은 끌어안고 기도하며 안수할 때 성령의 감동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고, 사랑의 눈물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일부 목사들이 지탄받는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교훈으로 삼고, 교회에 군림하는 목사가 아닌 교회의 한 지체로 하나가 되어 깊은 사랑의 관계성 안에서 양 무리의 본이 되는 자세로 섬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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