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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6회 작성일 08-08-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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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온힘과 애정을 쏟아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를 외면하며 창피스럽게 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 심한 좌절과 비애를 가지게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염려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니께서 아이를 조금 오해 하신 것 같습니다. 아이가 7학년이면 청소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청소년기가 되면 어른이 되고 싶은 심리를 가지기 때문에 자신이 어리다고 보이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자신도 모르게 심한 굴욕감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 때는 부모를 보면 달려오며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친구들에게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부모를 피하게 됩니다. 때문에 아들이 어머니가 동양인이라 부끄러워 피한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1) 조금도 염려나 좌절 마시고 아이가 이제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기쁨으로 보아주십시오.

2) 아이가 짜증을 내며 찾아오지 못하도록 해도 너그럽게 받아 주시고, 이제는 조금 거리감을 두고 대하시면 좋습니다.

3) 아이는 이제 부모로부터 독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듯이 인생을 혼자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부모는 혼자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뻐합니다. 마찬가지로 이제 혼자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계속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만 있게 되어 부모에게 의존하고 종속 되게 되면 성인이 되어도 매사에 의존형의 사람이 됩니다. 결혼을 했어도 부모나 아내나 일가친척 친구 등 주위 사람들을 의존하게 되고 독립적으로 뭔가 이루어 볼 때는 적극성을 가지지 못하고 아울러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갖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어려움이 많고 문제가 많겠습니까? 부모 관계, 부부 관계, 인간관계, 직장, 사업 등 인생 전반에 암초가 생기고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어려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이때 부모님이 아이가 스스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지켜보며 도와준다면 이 아이는 아주 자립적인 사람이 되며 매사에 자신감이 있고 책임감이 있으며 삶의 적극성을 갖게 됨으로 인생이 굳게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독립을 하도록 돕는 몇 가지 방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시적이고 명령적인 말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지시와 명령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약화됩니다. 때문에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립적으로 만드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밖에 나갈 때 "집에 일찍 들어와라"라고 말하기 보단 아이가 늦을 때 문밖에 나가 기다린다든지, 또는 "네가 너무 늦어서 걱정하고 있었다"라고 따뜻하게 말할 때 아이는 밤에 늦으면 엄마가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스스로 일찍 들어올 것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인격을 존중 해주어야 합니다.

거친 말을 한다든지, 친구와의 전화 통화를 엿듣는다든지, 친구의 전화를 잘 받아주지 않는다든지 하는 등 아이의 인격을 무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부모와 단절을 가져와서 부모나 권위자의 지도와 권면을 무시하고 혼자서만 판단하고 결정하는 잘못된 독립을 하게됩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한사람의 인격자로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셋째, 믿어 주고 밀어 주는 것입니다.

청소년 때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자기 존재에 대해서 항상 회의를 가집니다. 독립을 할려고 하니 이런 불안과 회의는 당연한 것입니다. 이때 부모님은 아이들이 스스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어 주고 밀어 주며 "넌 할 수 있다"고 할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학교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책망하고 다그치기보다 "조금만 노력하면 넌 할 수 있어 조금만 노력 해봐 난 네 실력을 믿어! 엄마가 하나님께 기도 할께"라고 할 때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워서 혼자서 걸어다니게 되는 것처럼 인생의 발걸음을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 가는 아들이 어머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어머님의 후원 속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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