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일]어린이를 통해 제자에게 설교 (마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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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세들을 위해 기도하며 신앙으로 양육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12제자들이 가버나움 집에 머물고 있을 때(막9:33) 예수님께서 반세 겔의 세금을 내실 때의 일입니다.
성전의 세금은 매년 아다월(태양력 2-3월)15일에 한 번씩 세금을 냅니다(출 30:11-16).
예수님께서 세금을 내시는 사이에 제자들이 모여서 서로 쟁론을 하였습니다. 서로 누가 크냐의 쟁론입니다.
그 이유는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하였고(마태 16:16), 세 제자가 영광스러운 변화 산의 기적을 다녀왔기에, 그동안 조용했던 누가 더 주님이 인정하고 높은 자가 될 수가 있을까하는 쟁론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계실 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이 질문의 대답으로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세우고 ‘어린아이 같이 되라’고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즉 어린아이를 교육함이 아니라 제자인 어른들을 교육하려고 어린아이를 등장시켰습니다.
당시의 어린아이와 여자는 그 집의 재산 목록에 들어 있을 뿐 사람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던 시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시민에 참여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어린이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1. 어린이를 세우고 어른은 돌이키라고 말씀합니다.
3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돌이켜’ 란 말씀은 헬라어 원어에서 <스트라페테>인데 그 뜻은 ‘스스로 돌이키다’ ‘방향을 전환하다’ 즉, ‘행동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한 마음의 변화, 또는 ‘참회와 중생을 이루는 전인적인 변화’를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사도행전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예수님께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태 4: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회개의 경험을 하셨습니까? 이 경험은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다시 태어남의 진리입니다. 돌이킴을 경험하면 자연적 어린아이처럼 심령이 변하게 됩니다.
양의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절도요 강도가 됩니다. 돌이켜 회개를 경험하지 못하였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회개의 체험을 바랍니다.
2. 어린이를 세우고 어른은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4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자기를 낮추다’의 말씀은 원어에서 <타페이노어>입니다. ‘단순한 의미의 겸손히 아니라 멸시, 천대, 굴욕 등을 당하면서까지 겸손한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 시민의 자격에서 자기를 낮춤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함으로 와지는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수모와 멸시를 개의치 아니하고 그 속 심령에서 자신의 겸손을 좌우해 주시는 은혜로 됩니다.
세상에서 겸손한 자를 하나님은 천국에서 큰 자로 역사해 주십니다. 큰 자가 되기 위해서 겸손하려고 노력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스스로 겸손해 짐을 경험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겸손은 마음에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며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초월합니다.
3. 어린이를 세우고 어른은 영접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5절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돌이키며 낮아진 자에게는 오늘의 삶이 나를 중심한 삶이 아니라 모든 일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게 됩니다. 기도도 주님의 이름으로, 주는 것도 주님의 이름으로, 삶의 생활도 주님의 이름으로, 마음의 상태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두가 변하여집니다. 제자들은 높아지려고 하였으나 이제는 변해지길 주님은 바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영접이란 의미의 말씀은 나를 버리고 예수님이 거하시니 예수님의 뜻대로 다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원수도 받아들이고, 나를 죽이려고 한 자까지 다 받을 수 있는 심령으로 변함을 말합니다. 이 은혜를 체험해야 올바른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결론 :
어린아이를 두고 설교하신 주님은 제자들이 돌이키고, 자기를 낮추고, 영접하는 신앙으로 바꾸어지길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반대로 앞으로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누가 높아질까 정반대의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올바로 걸어간 신앙은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실족하지 않도록 하시며 ‘실족케 한 자에게는 화가 있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어린이 주일을 통해 주님이 바라는 신앙인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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