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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순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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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20-03-02 22:44

본문

2019 사순절 15

● 찬송 :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 성경 : 역대하 1:7-13절, 열왕기상 3:1-15절

“7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 8 솔로몬이 하나님께 말하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내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시고 내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9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사오니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12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 13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 본문은 솔로몬 이야기의 서론 부분에 해당합니다.

1)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함께 하시며 심히 창대케 하셨기 때문에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갔다”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① 본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러움의 대상인 솔로몬과는 다른 솔로몬, 즉 우리와 다르지 않은 솔로몬을 보여줍니다.

- 솔로몬 왕권 기반은 취약하고 불안했습니다. 언제 반역이 일어날지 모르고, 주변 열강들 또한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②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솔로몬의 통치가 견고하게 되어갔다”고 전합니다.

- 그리고 솔로몬의 통치가 견고하게 된 이유를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심히 성장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전합니다.

③ 본문과 같은 내용을 기록한 열왕기상 3장은 당시 솔로몬의 모습을 이렇게 전합니다.

- 왕상 3:1절, “솔로몬이 이집트 왕 바로의 사위가 되어 바로의 딸을 맞이하였고, 자기 궁전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을 둘러싼 성벽 건축을 마칠 때까지 다윗 성에 데려다 두었다.” 통치 기반이 견고치 못한 솔로몬이 기브온산당에서의 일천번제를 드리기 전의 상황입니다. 솔로몬은 정치인으로서도 신앙인으로서도 거대한 산이었던 아버지 다윗이 없는 이스라엘을 맡아 통치해야하는 짐을 졌습니다. 아버지 때의 몇 차례 반란으로 인해 백성의 마음은 사분오열되고 반란의 위험은 언제나 상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솔로몬이 강구한 안전장치가 당대 최강대국 애굽 왕 바로의 사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2) 그러나 본문은 또 다른 솔로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① 솔로몬은 연약하여 흔들립니다.

- 그래서 바로의 사위가 되어 살길을 도모합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도모한 살길은 하나님의 뜻과 대치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하나님이 되셨고,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높여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② 솔로몬은 느낍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격 없는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높여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를 불러 모아 기브온산당으로 함께 가서 일천 번제를 드립니다.

③ 당시 언약궤는 예루살렘의 장막 안에, 성막과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이 만든 놋제단은 대제사장 사독과 함께 기브온산당에 있었습니다.

- 예식으로서의 예배와 삶으로서의 예배가 분리되고 내용과 형식이 분리된 것입니다. 언약의 말씀과 예배의 삶이 분리되니 방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높여 주심으로 인해 예배를 회복합니다.

3)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의 얼굴 앞, 놋제단 위로 올라가서 천 마리의 제물을 올려 드립니다.

① 그리고 바로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에 솔로몬은 두 가지를 구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다윗의 집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구합니다. 그리고 “백성을 잘 재판할 수 있도록 지혜와 지식”을 구합니다.

② 솔로몬의 구하는 기도에 솔로몬의 통치정신과 방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솔로몬은 힘의 통치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과 지혜로 말미암은 통치를 위해 하나님께 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식과 지혜와 더불어 여기에 더하여 부와 제물과 영광까지 주십니다. 솔로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면 충분합니다.

③ 그런데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 이외에 금하신 말과 병거와 마병을 갖고자 합니다.

- 말과 병거와 마병은 왕과 왕국의 강력한 군사력과 인간 권세를 자랑하는 상징입니다. 오래 전, 여호수아는 말과 병거와 마병을 교만과 타락으로 이끄는 유혹의 빌미들로 여기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말의 뒷발의 힘줄을 끊고 전차를 불살랐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부와 영광으로 세상적인 안전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애굽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말과 병거를 사들입니다.

4) 사순절 열다섯 번째 날입니다.

① 본문은 이 세상 무엇보다 가장 우선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솔로몬의 첫 단추는 애굽 왕 바로와 사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잘못 꾄 첫 단추로 인해 솔로몬은 그의 개인과 국가와 역사에 오점을 남깁니다. 가장 우선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② 그리고 본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 그러므로 솔로몬의 솔로몬 됨,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지혜로운 삶은 하나님의 얼굴 앞에 언약의 말씀과 예배가 통전적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③ 그리고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고 다른 구원의 방법과 수단을 구하지 않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신 것을 선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주신 것의 가치를 알고 훼손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뒤흔들고 훼손하는 것들과 멀리함으로 하나님과 더욱 돈독한 관계로 정립되는 사순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함께 드릴 기도의 제목

1) 성령님이여! 하나님과 가장 우선하는 거룩하고 복된 관계를 맺고 더욱 돈독해지게 하옵소서.

2) 성령님이여! 자격 없는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합당한 반응을 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 성령님이여!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선용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복음의 길로 인도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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