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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말씀 -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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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른곰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18-03-02 10:15

본문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요18:19-24 


"...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있는 아랫 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오늘은 종려 주일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일입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 고난 주간입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께서는 많은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대제사장의 관저에 끌려가 심문을 당할 때, 관저의 아랫사람 하나가 예수를 치면서 '무슨 말 버릇이냐'라고 하였습니다. 새번역에는 그 사람은 경비병이며 손 바닥으로 예수의 뺨을 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문제목으로는 '왜 나를 치느냐'라는 제목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닭을 기르는데에는 두가지 분야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분야와 다른 하나는 알을 생산하는 분야라고 합니다. 그 두가지에 공통되는 중요한 요소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종자라고 합니다. 뿌리 즉 종계가 좋아야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품종을 위해 개량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먹는 사료의 재질이 좋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환경이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고밀도 양계인 요즘에는 온도와 습도, 청결성 심지어 좋은 음악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자(뿌리), 사료(먹이), 환경, 이 세가지가 좋아야 한다는 양계의 원리처럼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골로새서 말씀처럼 신앙의 뿌리를 잘 내려야 합니다. 뿌리를 내리되 예수안에서, 믿음 안에서 내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5장의 말씀처럼 신앙의 품종개량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전 것은 범죄한 아담의 혈통, 범죄한 인간의 모습, 낙원을 상실한 인간의 모습으로는 안되며, 새롭게 거듭난 믿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종려주일, 수난, 고난 주간, 부활을 맞이하게 됩니다. 고난에 동참하자는 것은 인간이 가진 모든 모습 즉, 모든 것이 죽어지는 것입니다. 죽어진 다음에 십자가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근본입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예수를 친 그 하속은 세상 역사 가운데서 가장 어리석은 짓을 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감히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의뺨을 친 것입니다.그는 믿음의 뿌리가 없는, 종계가 없었습니다. 그가 속한 환경도 문제였습니다. 대제사장의 관저에서 계속 일했으며, 남을 심판하고 훈육하는 데에 익숙한 그로서는 남의 빰을 치는 일이 비일비재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그는 교양이 없는 훈계 받지 못한 사람이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환경은 어떤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믿음의 혈통과 뿌리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신당중앙교회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밖에서 보는 눈이 정확아겠지요. 다툼과 시기와 비난이 끊이지 않는 교회들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는 언제나 평화와 온화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신자,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나는 것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도 결손이 되면 문제입니다. 그 중 한 가지 식당을 예로들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 주변도 대부분 먹고 마시는 골목이고 특히 술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관례처럼 가게나 음식점도 모두 술과 담배를 파는 곳입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르게 자라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 믿음의 권속들이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뭐니뭐니해도 잘 먹어야 합니다. 건강의 비결은 바로 잘 먹는 것입니다. 비만은 과식 과음, 운동부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무엇보다도 운동부족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많이 자셔도 열심히 심방하고, 교회봉사하고 전도하면 배나오지 않습니다. 가장 심각한 비만의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언제나 웃고 분위기 좋게, 즐겁고 편안하게 살면 스트레스는 없앨 수 있습니다. 기본은 고르게 잘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아이들의 교육에서는 '아무거나 잘 먹어라, 잘씹어서'를 모토로 가르친다고 합니다. 영적인 양식이 풍족해야 우리의 믿음도 건강한 것입니다. 

오늘 예수의 뺨을 친 하속, 정말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라는 사람들은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에게는 환경과 말씀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뺨을 친 그 하속보다 더욱 심하게 예수를 친 격이 되었습니다. 뿌리는 좋았으나, 환경과 양식이 부족했던 베드로는 손으로 치지는 않았으나 마음이 흔들림으로 인해서 보이지 않는 주먹으로 예수를 친 모양이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뿌리 깊은 믿음과 분위기 좋은 교회 환경을 가꾸며, 잘 교육받고 훈계받는 믿음의 모습을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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