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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말씀

故 OOO 성도 추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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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697회 작성일 17-09-0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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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故 OOO 성도님의 2주기 추도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충만하게 임하는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찬 송 - 543장

1절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3절 :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후렴 :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말씀 교독 - 옅은 글씨는 인도자가 굵은 글씨는 여러분이 봉독합니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다함께)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시편 90편)

기 도


성경말씀 - 요한복음 11장 25-26절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5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거리로 나갑니다. 양산처럼 작은 우산을 쓰고 나갈 수도 있고, 파라솔처럼 큰 우산을 쓰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우산을 쓰고 나가든지 비에 젖지 않는 방법은 없습니다. 흩뿌리는 가랑비 속에서도 큰 우산으로 비를 다 가리지는 못합니다.

비오는 거리에서 비를 완전히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인생이라는 길에서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지막에는 죽음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지 죽음을 피하려고 하고, 생각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결론인데도 말입니다.

어느 TV 시사 프로그램에서 고인이 된 대기업 회장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노환이 와서 몸이 좋지 않자 미국으로 갔답니다. 미국에서 최고의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10억원이 넘는 돈을 썼습니다. 그 회장은 10억원을 투자하고도 5년을 더 살다가 결국 죽었습니다. 돈이면 다 될 것 같았지만, 대기업 회장도 죽음이라는 결론 앞에서는 무력하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졌던 알렉산더나, 칭기즈칸, 시저 같은 권력자들도 결국에는 다 죽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결론입니다.

죽음을 결론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우리에 대한 평가는 유동적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죽은 후에는 평가가 달라질 수 없습니다. 이완용 같은 매국노는 영원히 매국노입니다. 네로 같은 독재자는 영원히 독재자입니다. 반대로 유관순 누나는 대한민국 국민의 영원한 누나입니다. 안중근 열사는 영원한 애국자입니다. 이처럼 죽음은 우리 인생의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우리가 故 OOO 성도를 사랑하는 남편이요, 의지할 아버지요, 믿음직한 형제로 기억되는 이유는 고인이 살아생전에 그렇게 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묘비에 적어 넣을 한 마디를 위해 사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는 죽음을 통해 인간이 얻게 되는 두 가지 결론을 제시합니다. 한 가지는 죽음을 통해 영원히 죽게 되는 결론입니다.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죽음입니다. 다른 한 가지가 있는데, 이건 좀 놀랍습니다. 죽음을 통해 영원히 살게 되는 결론입니다. 상식과 반대되는 죽음입니다.

어떤 사람의 묘비에는 이 한 마디만 적혀있습니다. “여기에 눕다!(Ci-Git!)” 이게 누구의 묘비인 줄 아십니까? 나폴레옹의 묘비입니다. 세계 정복이라는 꿈을 품었지만, 그는 그 좁은 관 속에 눕기 위해 산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수많은 경쟁자들과 싸워서 결국 얻은 게 네모난 무덤 하나라면 얼마나 허무합니까?

저는 여러분의 묘비에 이런 말이 새겨지길 바랍니다. “복된 삶을 살다, 영원히 살기 위해 천국에 들어갔다.” 허무한 것을 얻기 위해 달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복된 삶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복된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복된 길이 열리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큰 우산을 써도 비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피할 수 없다면 그 은혜에 흠뻑 젖는 게 낫습니다. 어떤 슬픔도 위로하시고, 어떤 고통도 치유하시고, 어떤 약함도 강하게 하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이 예배에 참석한 우리 모두가 눈물을 닦으시며,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찬 송 - 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출처] 추도예배설교|작성자 우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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