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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설교]쉼을 얻으라 (마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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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17-08-0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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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가 폭염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휴가철입니다. 전국의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다고 합니다.

오늘도 아침6시부터 고속도로가 막힌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쉼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하시면서 가버나움을 거의 베이스캠프처럼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북쪽을 더 많이 전도하러 다니셨던 것으로 나옵니다.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움과 같은 북쪽 마을입니다.

마태복음 11장에는 이런 말씀이 나와요..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주님은 다른 지역보다 북부지역을 더 사랑하셨지만 그 지역은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지역을 떠납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오늘의 본문의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주님의 새로운 초청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주님은 복음을 북쪽에 전달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그 지역을 떠나 새로운 지역으로 떠나면서 새로운 초청을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몇 가지를 살펴 보려 합니다.

 

1. 무거운 짐

본문에서 말하는 무거운 짐은 사람이 질 수 없는 짐을 말합니다. 그것은 물론 원죄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죄로 인하여 파생된 인생의 많은 죄들과 어려움, 문제를 말합니다.

에덴에서 쫓겨난 뒤부터 사람은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그 때 이후로 누구나 이렇게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문법에는 ‘집단복수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빠지지 않고 모든 사람이 다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라고 할 때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이 땅의 한 명도 예외없이 모든 사람이 다 짐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 버는 사람은 돈 버는 대로 불쌍하고 돈 못 버는 사람은 못 버는 대로 불쌍하고,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대로 불쌍하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대로 불쌍해요.

왜요? 누구나 예외없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담장 높은 집에는 늘 행복할 것같지요? 아니요. 그 집에는 그 집만의 무거운 짐이 있는 거에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무거운 모든 짐을 내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대신 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의 짐을 대신 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렇게 주님은 벧세다, 고라신, 가버나움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짐을 대신 지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거부합니다.

그래서 다시 주님은 다른 지역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다 짐을 내려 놓으라고 주님은 초청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일을 하지 않는 주부를 전업주부라고 합니다. 집에서 돈도 안 벌고 놀고 있다고 말하면 쫓겨납니다.

전업주부라고 해서 직업의 한 부류로 포함합니다.

요즘은 휴가철이잖아요? 휴가가 뭐에요? 전업주부에게 휴가가 다른 거 있나요?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설거지 하지 않으면 휴가죠.

요즘의 유행이 힐링입니다. 일에 치여 살고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런 휴가로 힐링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에 TV를 보니 ‘돌직구’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남성패널이 자신에게 진정한 휴가는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집을 나가는 것, 그래서 집에서 혼자 쉬는 것이 휴가입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주변의 다른 남성분들이 다 박수치면서 맞다고 동의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내도 똑같겠지요.^^

OECD 국가 중에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일을 하는 나라랍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휴가가 짧답니다.

그래도 휴가갈 수 있으면 휴가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육체가 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몸의 짐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또 마음이 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돌아가면서 하랍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A라는 사람을 미워하다가 그 미워하는 마음에 B라는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얹는다는 것은 더 힘들다는 겁니다. 그러니 한 번에 한 사람만 미워하라는 겁니다.

마음에도 내려 놓고 비워주는 것으로 쉼을 주라는 것입니다.

2. 온유와 겸손의 멍에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의 멍에를 메고 쉬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의 멍에는 무겁고 힘들고 죽게 하는 것이지만, 예수님의 멍에는 살게 하는 멍에라는 겁니다.

온유라는 것은 부드러운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겸손은 자신의 몸을 낮춘 것입니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몸을 낮추는 것입니다.

식당에서 주문받는 아가씨가 앉아서 주문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자신을 맞춘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쉼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전히 나의 멍에를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것이 온유와 겸손의 모습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왜 마음의 쉼을 얻지 못할까요? 온유하고 겸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온유하지 못하고, 교만하기 때문에 쉼을 얻지 못합니다.

아이들을 대할때는 아이가 되어 놉니다. ‘꺄꿍’하고 아이에게 어린 아이처럼 노는 할아버지를 봅니다.

그런 것이 겸손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낮추며 즐거워하는 것에 쉼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휴가 갔다 와서 더 스트레스 받고 온 것을 봅니다. 바가지를 썼고, 차에서 너무 시달린 겁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휴가처였으면 합니다. 예배 중에 갈매기 소리, 파도 소리 좀 간간히 은근히 들리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교회가 휴가처라는 생각이 들게 말입니다.^^

육체의 쉼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쉼을 얻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같아요.

육체는 고되지만 마음이 편한 직장을 다니시겠습니까?

육체는 편하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힘든 직장을 다니시겠습니까? 아마도 대부분 전자의 직장을 선택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내게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배우는 것은 일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며 배우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배워요? 천국 갈 때까지 배우는 것입니다.

천국에 갈 때까지 온유해야 하고, 겸손해야 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에 완전히 익숙해 질 때까지 배우는 것입니다.

의외로 피지에서 싸움이 많이 일어 난답니다. 이런 우스개 소리도 있잖아요.

부부 함께 피서를 갔는데 올 때는 따로 온다. 

우리가 온유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하는 이유는 배우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쉬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요즘 아버지학교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학교를 다녀 오면 아버지가 달라져 온답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먹고 살기 바빠서 아버지와 관계를 맺고 함께 지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자녀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아버지학교에서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모르면 좀 배우려고 하는데 배우려고 들지를 않아요. 이게 문제에요.

3.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온유하기가 쉽고 겸손하기가 쉬운가요? 그런 뜻으로 받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멍에인 ‘누구에게 잘해 주거라’라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지킨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어려운 것입니다. 굉장히 어려워요.

예수님은 그래도 그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인생이 가벼워진다는 것입니다.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안하면 마음이 무거운 거가 있잖아요?

하지만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편한 것이 있잖아요. 인생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멍에는 고난과 힘듦을 수반합니다.

휴가는 일을 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내 짐을 무겁다고 생각하지 마라. 무거워 보여도 내 짐을 지면 더 편해진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휴가의 시기에 쉴 수 있으면 쉬세요. 그러면서 영적으로 쉼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영과 육이 쉼을 얻는 이 휴가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쉼과 안식을 얻고 다시 힘을 내시는 한 주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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