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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주일]부부의 갈등과 평화(출4:24-26, 빌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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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른곰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17-05-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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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그의  아내가 무서워 들을 낳아도 할례를 하지 못했습니다. 
미디안 땅에서 20여년간 처가살이를 하며 고양이 같은 아내를 맞이한 모세는 아들을 낳고서도 혼자 탄식하며 중얼거립니다. 
“내가 드디어 아들을 낳았건만, 나는 아직도 객이로구나”(출2:22) 
처가살이 40년이 지난 뒤에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애굽으로 향할 때에도 모세는 그의 아내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본문) 
결국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남편을 떠나 자기 집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세계적 문호 톨스토이와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불행한 가정생활을 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 톨스토이의 부인은 남편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자기의 허물을 깨닫고 자기가 남편의 죽음의 원인이었음을 자식들 앞에서 자인하고 자기의 행한 일들이 미친 사람의 행동이었다는 것을 비통하게 고백하였다고 합니다. 
* 링컨은 난폭하고 무례한 자기 부인에게 어쩔 수가 없어서 가정을 점점 멀리하고 여관에서 외박할 수 밖에 없는 불행한 생활을 계속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로 앙숙인 사이를 견원지간이라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의 앙숙 관계를 말합니다. 고양이를 만난 개는 죽은 듯이 우뚝 섭니다. 
개 목덜미의 털이 치솟고 한바탕 공격할 자세를 취합니다. 고양이는 꼬리를 곤두세우고, 등허리를 둥글게 세웁니다. 
레이저 칼날처럼 날카로운 발톱을 곤두세웁니다. 
그리고는 샛노란 눈동자로 독을 품으며 개를 노려봅니다. 
이때 개는 고양이의 자세를 보고 으르렁거리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도 "야옹!"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갑자기 개가 고양이에게 달려듭니다. 
고양이는 번개같은 속도로 개의 코를 향해 돌진하여 쥐어뜯듯이 내리칩니다. 
한 차례 공격이 끝나면 둘다 뒤로 물러가 이빨을 드러내 놓고 으르렁거립니다. 

부부 갈등이 바로 이와 흡사합니다. 
배우자들이 서로가 성격상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서로 논쟁하고 싸움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개와 고양이가 만난 것처럼 으르렁거리고 싸웁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롬12:18)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잠14:30) 

당신의 가정은 얼마나 화목하십니까? 
얼마나 행복함을 느끼며 사십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은혜받으시고 행복하고 복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1. 부부 갈등의 원인과 결과 

건강한 가족이란 갈등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이 생겼을 때 갈등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갈등을 전혀 겪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부부가 있다면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거나, 아직 서로를 잘 모르거나 대화를 자주 하지 않거나 혹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갈등은 친밀한 관계의 정상적인 일면입니다. 
부부 갈등의 원인이 생길 수 있는 것은 부부가 결혼이전에 서로 각기 다른 가정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서는 부부의 개인적인 성격 차이, 가치관 차이, 심리적 차이로 인하여 서로가 일치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① 잘못된 의사 소통, 
② 방어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이기주의적 태도, 
③ 서로의 긴장 상태를 야기하는 성, 부부 역할, 신앙, 가치관, 욕구, 금전 등의 요소들, 
④ 부부관계 이외의 외부에서 오는 압력, 
⑤ 결혼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권태감 등이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몇 년전 모 신문사가 “평소 부부사이에 의견충돌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부싸움*의 원인에 대하여 전체응답의 50.7%가 경제문제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성격문제(36.8%), 집안일(29.5%), 
자녀문제(28.2%), 등을 지적했고 부모문제(6.6%)와 부부간의사랑문제(5.8%)는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연령에 따라 부부갈등의 원인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20대에서는 성격차(45.9%), 생활습관문제(28.6%)와 같은 부부 각자의 개인적인 차원에서 비롯되는 갈등이 경제문제(39.8%)와 더불어 많이 거론된 반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경제문제가 부부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각되어 50대이상의 연령층에서는 61%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20대에서 많이 거론되었던 성격차 생활습관등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대신에 집안일, 자녀문제와 같은 가족생활의 문제가 늘어나 20대와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50대이상의 경우 각각33.8%와 30.1%) 
한편 소득 또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한 반면(중졸이하의 경우, 경제문제 56.8%, 집안일 33.4%, 성격차 32.0%), 
교육,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성격차를 많이 지적한 경향이있습니다.
(대학이상의 학력자의 경우, 성격차 40.0%, 경제문제 37.6%, 집안일 25.6%의순). 
또한 중졸이하의 학력층에서는 7.9%밖에 거론되지 않던 부모, 친척문제가 대학이상의 학력층에서는 21.2%나 되는 점도 주목할만한 결과입니다. 
결국 갈등은 의견차이입니다. 즉 일치감의 부족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갈등은 개인적(일대 일)일 수도 집단적(가족의 두 집단 간)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갈등은 부부간에서나 부모와 자녀 간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갈등은 개인적인 차이에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데 부부가 일단 갈등 상태에 들어가면 여러 단계를 거쳐 골이 깊어져갑니다. 

갈등의 단계를 보면 상승작용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①단계:결혼 1∼2년 사이에 서로 적응을 위한 갈등. 
②단계: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약속의 불이행. 
③단계:서로의 감정이 격돌되어 "너는 너, 나는 나"식. 
④단계:외부인 개입 시기(양가 부모, 친구, 상담가). 
⑤단계:서로가 별거 상태. 
⑥단계:이혼(서로에게 상처). 
⑦단계:이혼 뒤에 남는 상처(본인, 자녀) 

결국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면 불행과 파멸이 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자손에게 미치고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이 갈등을 극복하는데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함께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정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질이 먼저가 아닙니다. 
성공이 먼저가 아닙니다. 
이 갈등의 극복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가정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2. 부부갈등의 이해와 도전 

① 갈등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행동 방식, 서로 다른 의견과 기호, 기준과 인생관을 가지고 새로운 적응을 시작하므로 갈등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갈등 그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데이비드 오스버거(David Augsberger)의 말처럼 갈등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며 때때로 즐거움을 안겨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갈등이 죄가 되는 것은 우리 사이의 의견 차이나 긴장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갈등 상황에서 서로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른 것입니다. 

② 갈등은 파괴적일 수도 있고, 
건설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라고 하였습니다. 
갈등은 고통스럽고 파국적인 극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 할 것은 갈등 자체가 아니라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갈등을 어떻게 보고 접근하며 해소하고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의 모세는 그의 아내 삽비라를 만나기 전까지는 살인까지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지만(출2:12), 
그의 아내와의 갈등을 통하여 모세는 인격적으로 거듭나는 자가 됩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12:3) 

③ 갈등 없이 친밀한 부부관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해지고 평화를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에릭 에릭슨(Erik Eriksin)은 “서로의 논쟁과 갈등 속에서 공명 정대하고 유익한 길이 있음을 찾을 줄 모르는 데에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스탠리 쿠퍼스미스(Stanley Coopersmith)는 “부부가 어느 정도 불화할 줄 알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때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자존 감이 높은 자녀를 길어낼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④ 모든 발전과 진보는 갈등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갈등은 더 큰 성장과 목표를 이루는 터널이요, 과정입니다. 
이 터널을 통과한 뒤에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게 됩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벧전1:7) 

3. 갈등에 대한 성경적 해결책 

성경에도 갈등에 대한 묘사가 수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지은 죄 때문에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갈등 속에서 부부가 싸웠습니다.(창 3:11-13) 
그들의 두 자녀도 갈등을 겪었으며, 급기야는 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창 4:1-10) 

갈등은 신약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과 사도들도 겪었고,(마20:20-24,요13:22) 
또 교회에서도 갈등이 있었기에 갈등 해결을 촉구하셨습니다.(마 5:23-24)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이런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행복을 이룰 수 있을까요? 

(1) 서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인격자로 대하여야 합니다. 
인간은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입니다.(창 1:26-27) 
또한 인간은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드리는 청지기로 세움을 받았습니다.(창1:28) 
또한 성도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사함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바로 나와 갈등을 이루는 배우자도 그리스도께서 희생하여 구원받게 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부부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일심동체가 되어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며 하나님의 거룩한 사업에 충성, 동참하는 
위대한 존재입니다. 

부부가 자기의 배우자를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은 배우자를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요, 도전인 것입다. 
배우자는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 아니라 당신으로부터 섬김을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주님처럼 배우자를 섬겨야 합니다.(막 10:45) 

(2) 은혜로운 대화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가 화목을 유지하고 사랑을 속삭이며 믿음 안에 의사를 소통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바울은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이 하라"(골4:6) 라고 하였습니다. 

갈등에 있어서 대화는 해소의 열쇠가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간의 대화는 서로의 인격을 존경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조심스럽고 은혜스럽게 해야 합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 

(3) 상호 순종해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는 오늘날 이 지구상의 모든 아내들에게 귀감이 되는 말을 사라는 최초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단어는 남편을 향해 '주'라고 한 것입니다.(벧전 3:6) 
여기서 '주'의 뜻은 '主'로서 '왕'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남편에게 '복종'한다는 뜻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습니다.(엡 5:22-23) 
사라는 언제나 남편 아브라함에게 복종하는 습관과 자세를 가졌습니다. 
성경에서 아내에게 명령한 '복종'(엡5:22)은 세상 의미하고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복종’의 세상적 의미는 
①강제로 억제 당함.

②굴욕적인 굴복. 
③위축 적인 자세로 타의적이고 열등한 아첨을 하며, 주체의식의 결여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복종’의 의미는 
①스스로 절제함

②경의를 표하는 충성(존경) 
③본인이 자제함으로 자의적이고 유연한 적응력을 나타내며

④주체의식 속에서 수용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복종은 세상적 의미로 굴욕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의도에서 복종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엡 5:25) 
남편들이여! 당신들은 이런 사랑의 정신으로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지요? 서로 사랑하십시오. 
사랑이 무엇 보다 먼저입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용서가 따르며 희생과 헌신이 따릅니다. 

(4) 상호 헌신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부부는 창조 때부터 서로의 필요에 의하여 지음을 받았습니다. 이 원리는 '한 몸 사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부부가 일심동체라는 말은 한몸 의식을 지니라는 것입니다. 
부부는 혼자서는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서로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배필의 도움을 받아 완성에 이르게 됩니다. 
섬김을 받으려 하는 상호 헌신이 아닙니다. 자신의 희생이 먼저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결코 군림의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가 불완전하므로 상대의 도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5) 동역자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크리스천 부부는 서로가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은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혼을 통하여 부부로서 일심동체가 되어 하나님 나라 건설에 동역 자로 부름 받은 청지기들입니다. 

부부는 가정의 청지기, 교회의 청지기, 사회의 청지기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벧전4:10-11)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키 위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그러므로 부부는 항상 주님의 십자가를 잊지 말고 하나되어 주어진 직분에 충성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굉장히 화목한 부부가 나오는 데 이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입니다. 
이들 부부는 가장 모범적인 부부이자 가장 귀감이 되는 부부 청지기입니다.(행18:1-4,롬16:3-4) 
그들은 삶의 우선 순위를 하나님의 일에 두었습니다. 
수직관계인 신앙이 우선이 됨으로써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종과 용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협력하고 봉사하여 가정의 천국, 교회의 천국, 사회의 천국을 이루어나가는 선한 청지기들이 되어야 합니다. 

(6) 기도로 풀리지 않는 갈등을 해결하고 새역사를 이루어야 합니다. 
기도는 만사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켜 새롭게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신비하고도 신령한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청지기 부부들은 지금 갈등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염려대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4-7) 

가정에서 부부의 생활에도 지혜가 필요하므로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얻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일이든 가정 일이든 좋은 목적을 갖고 하는데도 방법의 차이가 있으므로 서로의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서로가 부딪치지 않고 지혜롭게 추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갈등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렘33:3,시50:15) 

‘현재 나의 갈등의 해결 자는 예수님밖에 없다.’ 생각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도 하십시오.(눅18:1-7) 
그리하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16:24) 

(7) 인내심을 발휘하십시오. 
인내는 현재 부딪친 어려운 문제와 시련의 상황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끝까지 견디고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인내는 모든 시련에 대하여 승리의 영광을 가져오게 만듭니다. 
부부간의 갈등문제도 기도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나가면 결국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인내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성령의 은혜로 이기며 나가는 것입니다. 또는 고통을 오래 참는 것입니다. 
부부 갈등의 해결은 믿음에 굳게 서서 기도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사랑하며 인내하는 데서 그 실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 2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모세는 하나님이 자기를 죽이려 하시기 까지 참았습니다. 
결국 십보라는 그런 모세의 모습을 보고 모세의 뜻을 따릅니다.(25절) 

그러기에 성경은 말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딤전6:11),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3:5)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10:36) 
갈등의 해소를 위해서 먼저 우리가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고 영적 성숙을 이루고 성령 충만하여 사랑과 복종의 명령에 순종하면 됩니다.(엡 5:21-25)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이해와 용서, 사랑과 헌신으로 갈등을 극복합시다. 십자가의 믿음으로 갈등을 극복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복주시는 영적 가문을 대대에 전합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시37:11) 

영국의 수상을 지낸 디스렐리의 아내 매리엔은 디스렐리 보다 12살 위의 연상의 여인으로 매우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의희 연설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차 속에서 디스렐리는 아내의 손에 아침에 보지 못한 붕대가 감겨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의아한 나머지 디스렐리는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아내는 조용히 "당신이 아침에 의사당에 도착하여 급히 차문을 닫는 바람에 다쳤어요."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국사를 처리하러 출근하는 남편의 아침 길에 걱정을 끼치는 것은 아내의 도리가 아니죠." 라고 대답을 하는것이었습니다. 
남편을 잘 받든 정성이 수상에 까지 오를 수 있게 했습니다. 

위대한 남편 뒤에는 현숙한 아내의 내조가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제 성 프란시스의 평화의 기도문을 읽어보십시다. 
“주여, 나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삼아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심게 하소서. 상함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는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는 기쁨의 씨를 뿌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 거룩하신 주님 나로 하여금 위로받으려는 것보다는 위로해 주는 자가 되게 하시고, 이해받으려는 것보다 이해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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