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보배를 사회의 보배로/마 19:13-15*
페이지 정보

본문
가정의 보배를 사회의 보배로/마 19:13-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싱그러운 5월입니다. 오늘은 어린이에 대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5월은 국가적으로도 청소년의 달로 지키며 우리 교회적으로는 가정의 달로 보냅니다. 5월 5일은 우리나라에서 제정한 어린이 날이었고, 오늘은 교회가 정한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여 오늘의 제목은"가정의 보배를 사회의 보배로"키우자는 주제로 이 시간 함께 하고 자 합니다. 큰 은혜가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벌써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고, 어린이를 귀중히 여기셨고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는 종교입니다.
언제부터인가는 원불교에서도 어린이 주일 학교를 가집니다. 그동안은 어떤 종교에서도 어린이 주일 학교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만은 약 250년 전인 1727년에 존 웨슬리에 의하여 어린이 주일학교가 생겼습니다.
우리 나라는 1905년 주일학교가 시작이 됐고 일찍이 기독교 문화에 영향을 받은 구미 선진문화 국가들은 일찍 어린이를 존중히 여기며 어린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교육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 정환 선생의 뜻을 받들어 어린이 날을 제정하고, 어린이 교육 운동에 온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모으고 힘써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린이는 가정의 보배입니다. 왜냐하면,
1. 어린이는 가정에서 웃음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가 없는 가정은 쓸쓸합니다. 많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웃음이 솟아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웃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며 즐거운 생활입니다. 그런데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어린 아이의 재롱에 온 식구가 떠들썩하며, 웃으며 항상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중년 부부 가정에 어린아이가 없어서 쓸쓸히 살아 왔는데, 하루는 남편이 아내에게 "큰 그릇에 밀가루하고 물을 가져 오시요" 했습니다. 부인이 "왜 가져 오라고" 하느냐 하니까 "글쎄 가져 오시요" 그래서 부인이 큰 그릇에 밀가루를 가득히 담아 가지고 또 물을 다른 그릇에 갖다 드렸습니다.
남편된 사람이 팔을 걷어 올리더니 밀가루에다 물을 붓고 반죽을 했습니다. 그 다음 그 밀가루를 가지고 어린아이 모양으로 빚어서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런데 밀가루 반죽이 물렀는지 그 아이가 한편으로 기웃둥하고 쓰러지니까 부부는 그것을 보고 껄껄대며 웃었습니다. 웃으면서 하는 말이 "역시 가정에는 밀가루 아이라도 아이가 있어야 웃음이 나오는군" 하였답니다.
이처럼 어린이는 가정에 웃음을 창조 해내는 보배입니다. 어린아이가 없는 가정은 늘 조용하고 쓸쓸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2. 평화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은 부부끼리 조금 다투고 싸웠다 해도 아이 때문에 속히 평화를 회복하는 수가 많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혹 다투는 일이 때로 있어도 아이가 부모 사이에서 "아버지! 엄마에게 야단치지마," "엄마, 참아" 하며 아버지와 엄마의 손을 꼭 잡으면 지금까지의 노기가 다 사라지고 "그래 그래 미안하다" 하며 부부는 아이 때문에 화해를 속히 하게 됩니다. 이처럼 어린아이는 가정에 화평의 중보자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없는 집안에서는 부부싸움이 시작되면 막바지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가정의 보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가끔씩 손녀들에게서 전화를 받으면 모든 것 다 잊어버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마음이 흐믓해져서 힘이 나곤합니다. 여러분들 역시 자녀들이나 손자손녀들에게서 이런 기분은 느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평화의 요소라고 할 수 밖에요.
3. 어린이는 천진스럽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지능이 미성숙합니다. 그 마음만은 착하고 정직하고, 무사기하고, 순수하고 때가 묻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충만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8:3에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였습니다.
인간은 점점 자라나 나이가 먹고 지혜가 발달해 가는 동안에 순진성은 다 잃어 버리고 욕심꾸러기가 되고, 꾀만 남고 더러워지며, 죄만 많이 짓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이가 어릴수록 천진난만한 천사와 같습니다.
어른들은 다시 어린 아이들의 순진한 마음을 본 받아야 합니다. 이 순진하고 무사기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어린 아이는 어른의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보배입니다.
4. 경계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 앞에서 함부로 말과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본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부모가 욕을 함부로 하면 아이들은 그대로 욕을 배워서 욕을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 앞에서는 항상 말에나 행함에나 몸가짐에 있어서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나쁜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되기때문에 어린아이는 가정에서 어른을 어른되게 스스로 교육 시키는 보배입니다.
5. 소망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는 교육만 잘시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귀한 보배입니다. 그 어린아이의 소질과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을 잘 시키기만하면 교육을 시키는대로 훌륭한 인물로 키워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가정의 보배로운 어린이들을 어떻게 하면 인간 사회의 보배로운 인물로 잘 키워낼 수 있겠습니까?
어떤 전문가를 키워 내는데는 그 아이의 재능과 천부의 소질을 개발하여 경제적 뒷받침으로 지적, 기술적 교육을 잘 주면 훌륭한 전문가를 키워낼 수 있겠지만, 그에 앞서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인간성을 바로 잡아주는 교육입니다.
아무리 어떤 분야에 천재라 하더라도 인간성이 바로 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인류사회에 유익을 끼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언제인가, TV 베스트셀러 극장프로에 "무서운 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바둑" 천재입니다. 그러나 남의 물건을 훔칩니다. 가난한 젊은이의 포장마차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리고도 뉘우칠 줄 모릅니다.
그 천재적인 머리로 그 청년을 괴롭힙니다. 아무리 천재이면 무엇합니까? 인간성이 비뚫어진 인간은 사회에 유익을 못 주는 쓰레기 같은 인간입니다.
어떤 훌륭한 가문에 며느리가 들어 왔는데 이 여자의 머리는 컴퓨터였습니다. 장부에 기록없이 수십명의 돈거래한 것을 날짜와 시간까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은일은 하지않고 그 머리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사기해서 남에게 재물에 손해를 끼쳤습니다.
머리가 컴퓨터면 무엇합니까? 인간성이 비뚫어진 인간은 사회에 독 버섯 같은 인간입니다.
인간이 바로 되어 가지고 지식이 필요하고, 기술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고, 천재가 필요합니다. 비뚫어진 인간에게 지식, 기술, 돈은 도적질하려는 사람에게 총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 지식, 기술, 돈 천재적 두뇌를 가지고 인간사회를 더욱 어둡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바로 된 후에 지식, 기술, 돈이 주어질 때 그것이 바로 사용되여 인간사회를 선하게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의 보배들을 인간사회의 보배 같은 인물이 되도록 바로 키워주려고 하면 인간성을 바로 잡아주는 교육이 제일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가정에서라도 사람 됨됨이를 가르쳐야 할 터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런 의식이 없는 부모가 많을 뿐 아니라, 혹 의식을 갖고 있더라도 자녀들을 가르칠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이것저것 배워서 지식은 많이 알고 있는데 사람답게 사는 법을 제대로 모릅니다. 공부는 많이 했으나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말과 행동이 지혜롭지 못합니다.
지혜는 주입식 공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터득할 수 없습니다. 지혜는 깊이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서 얻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논술 시험을 치르게 하였으나 이 역시 시험을 위한 준비에 불과하므로 사색을 위해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잠언 9장 10절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지혜가 없기 때문에 그 배운 바 지식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리하여 공부를 많이 해서 박사가 되었어도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이 아메바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을 진리인양 믿습니다.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신 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고 부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첫째, 가정과 학교와 교회와 사회에서 어린이에게 올바른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학교에 가보면 문제아가 적지 않게 있고, 사회에도 문제인물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 문제아나 문제인물은 어떤 사람입니까?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때로는 선생님에게 대들고 따지며 하물며 폭행까지 한다는 뉴스가 가끔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이런 문제아들에겐 습관성 거짓말장이, 습관성 사기꾼, 습관성 소매치기 습관적으로 도덕질하는 자, 습관적으로 싸움질 잘하는 자, 불평분자, 언제나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같은자, 이유없이 반항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 조조 같이 의심이 많아 남을 결코 믿지 못하는 자, 욕 잘하는 사람, 입을 열었다하면 남의 험담, 비판만 하는 사람, 패당짓고 이간질하고, 헐풀떨고, 어디가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들이 문제아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아나 문제 인물들이 왜 생길까요?
그들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난 사람들입니다. 애정 결핍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난 사람은 항상 마음 한구석에 울분한 마음, 남이 잘되는 것을 공연히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어떤 동기에서 순간적으로 폭발 할 때는 반사회적으로 비 이상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또는 까닭없이 문제를 일으켜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그래서 한 어린이를 올바른 인간으로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는, 가정과 학교 교사, 교회학교 교사들과 사회에서 어린이들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을 충분히 주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을 주되 상과 벌을 통해서 적절히 주어야 합니다. 무턱대고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잘할 때는 칭찬도 해주고 상도주고, 잘못했을 때는 제재하는 벌도 적절히 주면서 교육할 때,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질서를 지킬 줄 알며, 예의를 바로 배우며, 선과 악에 대한 분별력을 가지고 바로 자랄 수 있습니다.
둘째, 다음은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는 일입니다.
예수님 당시 부모님들도 자기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안수기도를 받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 때의 부모님들도 슬기로운 부모님들이라고 봅니다. 자식이 예수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올바른 인간, 훌륭한 인간성을 가진 인물이 되게 하는 길은 역시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나오면 세 가지 요소를 통해서 훌륭한 보배로운 인간이 됩니다.
① 예수님이 당시에 어린아이를 품에 안은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품에 안은 것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오늘도 교회에 나오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습니다. 학교에서나 어디서나 어린이들이 존대말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면 존대말로, "여러분 이렇게 하면 좋지요 저렇게 하면 나쁘지요" 하며 말의 친절로 사랑을 줍니다. 따뜻한 손길로 쓰다음으며 사랑을 줍니다. 웃음으로 사랑을 줍니다. 가정이나 학교나 사회에서 따뜻한 사랑을 못받아 본 아이들도 교회에 나오면 교사들의 부드러운 말과 따뜻한 미소와 사랑의 손길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가며 자라나게 됩니다.
교회에 나오는 어른들이나 교사들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쓰다음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인간성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② 예수님은 당시 어린아이들을 품에안을 뿐만 아니라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 기도는 수만 금보다 귀한 축복의 기도였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나오면 축복의 기도를 받습니다. 목사님의 축복의 기도, 교사들의 축복의 기도를 받고 자랍니다. 이 축복의 기도를 받고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이 못된 인간이 되겠습니끼? 반드시 기도와 같이 훌륭한 인물들이 될 줄 믿습니다.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이 축복기도로 자녀들을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보배로운 인물이 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 앞에 나오면 축복의 기도를 통하여 보배로운 인물이 됩니다.
③ 예수님 앞에 인도 될 때 예수님의 말씀으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 곧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의로운 사람으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합니다.
디모데도 어렸을 때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의 성경 교육을 받고 초대교회의 훌륭한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의 훌륭한 인물들 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또는 청년의 때부터라도 예수님 앞에 나와 성경교육을 받고 훌륭한 사람된 분은 부지기수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 앞에 인도된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교육받고 자랄 때 예수님의 정신을 이어받게 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되고 예수님의 인격과 생활을 본받게 됨으로 참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훌륭한 인간성을 가진 자로서 천국 건설의 역군이 됩니다.
어두운 세상을 광명한 세상으로, 악한 세상을 선한 셋상으로, 사단의 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지배하는 세상이 될 가정의 작은 보배들은 인류사회의 큰 보배스러운 인물들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어린이들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아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은 삭막하기만 할 것입니다. 인간세상에 어린이가 없다면 무엇을 희망으로 삼고 살아가게 되겠습니까? 그져 닥치는 대로 살며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살인과 강도 강간 폭력이 얼룩진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겐 어린보배들이 있기에 소망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들 가정 가정의 선물로 주신 보배들을 인류사회의 보배들로 키워서 장차 이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기둥들이 되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싱그러운 5월입니다. 오늘은 어린이에 대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5월은 국가적으로도 청소년의 달로 지키며 우리 교회적으로는 가정의 달로 보냅니다. 5월 5일은 우리나라에서 제정한 어린이 날이었고, 오늘은 교회가 정한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여 오늘의 제목은"가정의 보배를 사회의 보배로"키우자는 주제로 이 시간 함께 하고 자 합니다. 큰 은혜가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벌써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고, 어린이를 귀중히 여기셨고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는 종교입니다.
언제부터인가는 원불교에서도 어린이 주일 학교를 가집니다. 그동안은 어떤 종교에서도 어린이 주일 학교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만은 약 250년 전인 1727년에 존 웨슬리에 의하여 어린이 주일학교가 생겼습니다.
우리 나라는 1905년 주일학교가 시작이 됐고 일찍이 기독교 문화에 영향을 받은 구미 선진문화 국가들은 일찍 어린이를 존중히 여기며 어린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교육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 정환 선생의 뜻을 받들어 어린이 날을 제정하고, 어린이 교육 운동에 온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모으고 힘써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린이는 가정의 보배입니다. 왜냐하면,
1. 어린이는 가정에서 웃음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가 없는 가정은 쓸쓸합니다. 많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웃음이 솟아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웃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며 즐거운 생활입니다. 그런데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어린 아이의 재롱에 온 식구가 떠들썩하며, 웃으며 항상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중년 부부 가정에 어린아이가 없어서 쓸쓸히 살아 왔는데, 하루는 남편이 아내에게 "큰 그릇에 밀가루하고 물을 가져 오시요" 했습니다. 부인이 "왜 가져 오라고" 하느냐 하니까 "글쎄 가져 오시요" 그래서 부인이 큰 그릇에 밀가루를 가득히 담아 가지고 또 물을 다른 그릇에 갖다 드렸습니다.
남편된 사람이 팔을 걷어 올리더니 밀가루에다 물을 붓고 반죽을 했습니다. 그 다음 그 밀가루를 가지고 어린아이 모양으로 빚어서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런데 밀가루 반죽이 물렀는지 그 아이가 한편으로 기웃둥하고 쓰러지니까 부부는 그것을 보고 껄껄대며 웃었습니다. 웃으면서 하는 말이 "역시 가정에는 밀가루 아이라도 아이가 있어야 웃음이 나오는군" 하였답니다.
이처럼 어린이는 가정에 웃음을 창조 해내는 보배입니다. 어린아이가 없는 가정은 늘 조용하고 쓸쓸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2. 평화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은 부부끼리 조금 다투고 싸웠다 해도 아이 때문에 속히 평화를 회복하는 수가 많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혹 다투는 일이 때로 있어도 아이가 부모 사이에서 "아버지! 엄마에게 야단치지마," "엄마, 참아" 하며 아버지와 엄마의 손을 꼭 잡으면 지금까지의 노기가 다 사라지고 "그래 그래 미안하다" 하며 부부는 아이 때문에 화해를 속히 하게 됩니다. 이처럼 어린아이는 가정에 화평의 중보자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없는 집안에서는 부부싸움이 시작되면 막바지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가정의 보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가끔씩 손녀들에게서 전화를 받으면 모든 것 다 잊어버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마음이 흐믓해져서 힘이 나곤합니다. 여러분들 역시 자녀들이나 손자손녀들에게서 이런 기분은 느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평화의 요소라고 할 수 밖에요.
3. 어린이는 천진스럽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지능이 미성숙합니다. 그 마음만은 착하고 정직하고, 무사기하고, 순수하고 때가 묻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충만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8:3에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였습니다.
인간은 점점 자라나 나이가 먹고 지혜가 발달해 가는 동안에 순진성은 다 잃어 버리고 욕심꾸러기가 되고, 꾀만 남고 더러워지며, 죄만 많이 짓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이가 어릴수록 천진난만한 천사와 같습니다.
어른들은 다시 어린 아이들의 순진한 마음을 본 받아야 합니다. 이 순진하고 무사기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어린 아이는 어른의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보배입니다.
4. 경계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 앞에서 함부로 말과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본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부모가 욕을 함부로 하면 아이들은 그대로 욕을 배워서 욕을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 앞에서는 항상 말에나 행함에나 몸가짐에 있어서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나쁜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되기때문에 어린아이는 가정에서 어른을 어른되게 스스로 교육 시키는 보배입니다.
5. 소망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는 교육만 잘시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귀한 보배입니다. 그 어린아이의 소질과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여 교육을 잘 시키기만하면 교육을 시키는대로 훌륭한 인물로 키워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가정의 보배로운 어린이들을 어떻게 하면 인간 사회의 보배로운 인물로 잘 키워낼 수 있겠습니까?
어떤 전문가를 키워 내는데는 그 아이의 재능과 천부의 소질을 개발하여 경제적 뒷받침으로 지적, 기술적 교육을 잘 주면 훌륭한 전문가를 키워낼 수 있겠지만, 그에 앞서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인간성을 바로 잡아주는 교육입니다.
아무리 어떤 분야에 천재라 하더라도 인간성이 바로 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인류사회에 유익을 끼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언제인가, TV 베스트셀러 극장프로에 "무서운 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바둑" 천재입니다. 그러나 남의 물건을 훔칩니다. 가난한 젊은이의 포장마차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리고도 뉘우칠 줄 모릅니다.
그 천재적인 머리로 그 청년을 괴롭힙니다. 아무리 천재이면 무엇합니까? 인간성이 비뚫어진 인간은 사회에 유익을 못 주는 쓰레기 같은 인간입니다.
어떤 훌륭한 가문에 며느리가 들어 왔는데 이 여자의 머리는 컴퓨터였습니다. 장부에 기록없이 수십명의 돈거래한 것을 날짜와 시간까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은일은 하지않고 그 머리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사기해서 남에게 재물에 손해를 끼쳤습니다.
머리가 컴퓨터면 무엇합니까? 인간성이 비뚫어진 인간은 사회에 독 버섯 같은 인간입니다.
인간이 바로 되어 가지고 지식이 필요하고, 기술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고, 천재가 필요합니다. 비뚫어진 인간에게 지식, 기술, 돈은 도적질하려는 사람에게 총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 지식, 기술, 돈 천재적 두뇌를 가지고 인간사회를 더욱 어둡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바로 된 후에 지식, 기술, 돈이 주어질 때 그것이 바로 사용되여 인간사회를 선하게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의 보배들을 인간사회의 보배 같은 인물이 되도록 바로 키워주려고 하면 인간성을 바로 잡아주는 교육이 제일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가정에서라도 사람 됨됨이를 가르쳐야 할 터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런 의식이 없는 부모가 많을 뿐 아니라, 혹 의식을 갖고 있더라도 자녀들을 가르칠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이것저것 배워서 지식은 많이 알고 있는데 사람답게 사는 법을 제대로 모릅니다. 공부는 많이 했으나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말과 행동이 지혜롭지 못합니다.
지혜는 주입식 공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터득할 수 없습니다. 지혜는 깊이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서 얻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논술 시험을 치르게 하였으나 이 역시 시험을 위한 준비에 불과하므로 사색을 위해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잠언 9장 10절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지혜가 없기 때문에 그 배운 바 지식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리하여 공부를 많이 해서 박사가 되었어도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이 아메바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을 진리인양 믿습니다.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신 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고 부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첫째, 가정과 학교와 교회와 사회에서 어린이에게 올바른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학교에 가보면 문제아가 적지 않게 있고, 사회에도 문제인물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 문제아나 문제인물은 어떤 사람입니까?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때로는 선생님에게 대들고 따지며 하물며 폭행까지 한다는 뉴스가 가끔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이런 문제아들에겐 습관성 거짓말장이, 습관성 사기꾼, 습관성 소매치기 습관적으로 도덕질하는 자, 습관적으로 싸움질 잘하는 자, 불평분자, 언제나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같은자, 이유없이 반항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 조조 같이 의심이 많아 남을 결코 믿지 못하는 자, 욕 잘하는 사람, 입을 열었다하면 남의 험담, 비판만 하는 사람, 패당짓고 이간질하고, 헐풀떨고, 어디가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들이 문제아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아나 문제 인물들이 왜 생길까요?
그들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난 사람들입니다. 애정 결핍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난 사람은 항상 마음 한구석에 울분한 마음, 남이 잘되는 것을 공연히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어떤 동기에서 순간적으로 폭발 할 때는 반사회적으로 비 이상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또는 까닭없이 문제를 일으켜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그래서 한 어린이를 올바른 인간으로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는, 가정과 학교 교사, 교회학교 교사들과 사회에서 어린이들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을 충분히 주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을 주되 상과 벌을 통해서 적절히 주어야 합니다. 무턱대고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잘할 때는 칭찬도 해주고 상도주고, 잘못했을 때는 제재하는 벌도 적절히 주면서 교육할 때,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질서를 지킬 줄 알며, 예의를 바로 배우며, 선과 악에 대한 분별력을 가지고 바로 자랄 수 있습니다.
둘째, 다음은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는 일입니다.
예수님 당시 부모님들도 자기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안수기도를 받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 때의 부모님들도 슬기로운 부모님들이라고 봅니다. 자식이 예수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올바른 인간, 훌륭한 인간성을 가진 인물이 되게 하는 길은 역시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나오면 세 가지 요소를 통해서 훌륭한 보배로운 인간이 됩니다.
① 예수님이 당시에 어린아이를 품에 안은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품에 안은 것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오늘도 교회에 나오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습니다. 학교에서나 어디서나 어린이들이 존대말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오면 존대말로, "여러분 이렇게 하면 좋지요 저렇게 하면 나쁘지요" 하며 말의 친절로 사랑을 줍니다. 따뜻한 손길로 쓰다음으며 사랑을 줍니다. 웃음으로 사랑을 줍니다. 가정이나 학교나 사회에서 따뜻한 사랑을 못받아 본 아이들도 교회에 나오면 교사들의 부드러운 말과 따뜻한 미소와 사랑의 손길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가며 자라나게 됩니다.
교회에 나오는 어른들이나 교사들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쓰다음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인간성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② 예수님은 당시 어린아이들을 품에안을 뿐만 아니라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 기도는 수만 금보다 귀한 축복의 기도였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나오면 축복의 기도를 받습니다. 목사님의 축복의 기도, 교사들의 축복의 기도를 받고 자랍니다. 이 축복의 기도를 받고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이 못된 인간이 되겠습니끼? 반드시 기도와 같이 훌륭한 인물들이 될 줄 믿습니다.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이 축복기도로 자녀들을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보배로운 인물이 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 앞에 나오면 축복의 기도를 통하여 보배로운 인물이 됩니다.
③ 예수님 앞에 인도 될 때 예수님의 말씀으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 곧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의로운 사람으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합니다.
디모데도 어렸을 때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의 성경 교육을 받고 초대교회의 훌륭한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의 훌륭한 인물들 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또는 청년의 때부터라도 예수님 앞에 나와 성경교육을 받고 훌륭한 사람된 분은 부지기수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 앞에 인도된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교육받고 자랄 때 예수님의 정신을 이어받게 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되고 예수님의 인격과 생활을 본받게 됨으로 참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훌륭한 인간성을 가진 자로서 천국 건설의 역군이 됩니다.
어두운 세상을 광명한 세상으로, 악한 세상을 선한 셋상으로, 사단의 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지배하는 세상이 될 가정의 작은 보배들은 인류사회의 큰 보배스러운 인물들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어린이들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아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은 삭막하기만 할 것입니다. 인간세상에 어린이가 없다면 무엇을 희망으로 삼고 살아가게 되겠습니까? 그져 닥치는 대로 살며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살인과 강도 강간 폭력이 얼룩진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겐 어린보배들이 있기에 소망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들 가정 가정의 선물로 주신 보배들을 인류사회의 보배들로 키워서 장차 이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기둥들이 되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이전글[어린이주일]기독교 가정의 어린이 교육(마18장1-5) 17.04.28
- 다음글{어린이주일}행복한 자녀 만들기/에베소서 6장 4절 17.04.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