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일}장래의 소망인 어린이/시127:1-5, 눅1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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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주일}장래의 소망인 어린이/시127:1-5, 눅18:15-17
아시아미래학회 회장 최윤식 박사가 한국 교회 미래를 예측했는데 그중 일부분을 인용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서울 유치원의 30%가 폐업했습니다. 2008년 초등학교 한 반의 학생 수가 3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2050년이 되면 6-22세의 학령인구는 2010년(990만 명)의 절반도 안 되는 460만 명으로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저 출산 현상 때문입니다.
교회 역시 저 출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중소도시의 주일학교는 거의 붕괴 직전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영적 출산율인 주일학교 전도율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2050년 이후 전국 대부분의 교회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의 분포가 5-10% 미만이 될 가능성이 크고, 장년의 60-70%는 55세 이상의 은퇴자와 노인들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없는 교회는 미래조차 없습니다. 갈수록 증가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해서도 교회는 무방비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한국 교회가 처한 암울한 모습입니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아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우리의 현실을 개선해 가고, 장래의 소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두 본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상급입니다.
구약 본문 시127:3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했습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여기서 ‘기업’이란 말은 ‘토지나 가옥처럼 상속권을 가지고 물려줄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자녀를 기업’이라고 말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상속으로 물려받았다는 뜻이 담긴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녀는 하나님의 재산에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소유를 내가 잠시 맡아서 키우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자식은 부모가 낳지만, 그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할 일이 없어서 우리에게 자식을 주신 것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천하보다 더 귀중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모 된 사람은 자식에 대한 도리가 있고, 또 나아가서 하나님께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로 양육하면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는 하나님의 기업이 됩니다. 신 7:6-7에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우리에게 맡길 때 놀라운 뜻과 섭리가 가 있어 보내신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하나님께로 보냄을 받아 세상에 태어 낳듯이 우리의 자녀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 계획과 목적을 갖고 태어난 것임을 잊지 말고 마음에 새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결코 아닙니다. 요즈음 많은 부모들이 욕심을 가지고 자녀들을 경쟁적으로 이것, 저것 다 무리하게 짐을 지워주고 강요합니다. 하나님이 그 아이에게 주신 사명이 뭔가를 생각하게 하고 그것을 돕고 섬겨야하는데 부모의 명예를 위해, 부모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시키는 것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자식은 ‘상급’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잘 양육하면 상을 받게 되는데 그 잘 양육한다는 기준이 무엇일가요? 사회적인 출세와 부귀영화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그 자녀를 세상에 보낼 때의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맞추어 길렀느냐 그렇지 아니하느냐 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양육할 때 자식은 부모의 상급이 되고 면류관이 됩니다.
구약 본문 4-5절에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했습니다. 자식이 장사의 손에 들린 화살 같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엄청난 권세, 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이 많은 것은 힘이 많고 복이 된다고 분명히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자식이 부모의 권위를 세워주기 때문입니다. 성문에서 원수와 말할 때란 재판사건에 휘말렸을 때 자식이 부모의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많다보면 부모의 체면과 권위를 세워주는 자식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렇습니다. 많은 자식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속을 많이 상하게 하는 자식도 있었고, 배역하는 자식도 있었으나 솔로몬이 아버지의 권위를 세웁니다. 솔로몬이 아버지의 힘이 됩니다. 우리 모두 자녀를 하나님이 주신 기업으로 알고, 잘 양육하여 상급과 면류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다른 짐승들을 보면 어떤 짐승은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일어서기도 하고, 한 달이 지나면 스스로 독립해서 살 수도 있고, 좀 길면 일 년이 지나면 어미 품에서 떨어져 혼자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태어나서 가장 오랜 시일 동안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는 사랑으로 양육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패전 이탈리아 시칠리 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산을 하나 가운데 두고 두 고아원이 이웃하고 있었습니다. 한 곳은 연합군과 결연되어 시설도 좋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일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고아원은 비바람도 제대로 가리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분유도 제대로 먹이지 못할 지경의 시설이 형편없는 고아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시설 좋고 영양도 좋은 음식을 먹인 쪽의 고아원의 어린이 사망률이 나쁜 쪽의 고아원보다 60%나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상식에 위배된 이 결과는 학자들의 관심을 끌게 했고, 연구결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전쟁 중에 세 아이를 잃고 실성한 어머니가 시설이 나쁜 쪽의 고아원으로 찾아들었습니다. 그곳에 수용된 고아들이 모두 자기 자식으로 착각되어 번갈아가며 안아주고, 업어주길 수 년 간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아이들은 환경이나 영양 외에 어머니의 품에서 베어 나오는 훈김, 곧 인간성이 아이들 성장이나 건강과 생명에 불가결의 요인이라는 학설이 체계화되었고, 지금 구미의 고아원에는 훈김을 급여하는 사랑의 대모(代母)가 필수불가결의 조건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는 사랑으로 교육할 때 마음을 열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 어린이를 인도하여 우리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자라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인생의 시작이니까 시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릴 때의 배운 교육과 습관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배운 기억은 평생 그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성경으로 어린이를 교육해야 하겠습니다. 어린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평균적으로 약 8천여 건의 살인과 10만여 건의 폭력을 T.V를 통해 본다는 연구 논문이 얼마 전 미국에서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문가들은 TV가 어린아이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임이나 폭력 만화나 비디오 등을 통해 폭력적인 것과 죄에 물들고 있습니다.
잠언 22: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드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했고, 디모데후서 3:16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강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꿈이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고 번영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꿈, 성령의 은혜를 받는 꿈, 주님의 영광을 위한 꿈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영재교육, 천재교육을 말하지만 꿈을 심어주지 않는 교육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의 어린이 교육은 철저한 종교교육입니다. 메시아의 사상, 즉 꿈을 심어주는 교육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입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성경으로,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과열된 교육열이 바로 될 수가 있고, 우리 교회에, 민족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신약 본문 15-16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주님께 인도 할 때 주님은 그들의 일생에 선한 목자가 되시어 의의 길, 생명의 길, 영생의 길로 인도 하실 것입니다.
3.부모는 자녀 양육에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상에는 중요한 것인데 내 맘대로 잘 안 되는 것이 많습니다. 돈 버는 것도 그렇고, 건강 문제도 그렇고, 사업을 경영하는 것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잘 맺고 싶은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자녀입니다. 자녀교육은 정말 내 맘대로 안 됩니다. 자녀가 이렇게 커주기를 바랬지만 기대한 만큼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 가진 사람은 함부로 남의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크게 들어 쓰신 사람 중에도 자녀 교육에 실패한 지도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았던 선지자요 제사장이었던 사무엘도 자식 교육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사무엘상 8장을 보면 사무엘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행실을 따르지 않고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여 백성들이 사무엘을 이을 지도자 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위대한 사사 기드온도 아들 하나 잘못 두어 70명의 자녀가 한 사람 남기고 형제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다윗은 여러 명의 부인과 많은 자식을 두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인만 최소 8명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위대한 왕이라도 가정이 이 지경이니 자식들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형제들 간에 간음사건이 발생하고, 복수한다고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아버지를 반역하여 왕이 되려고 난을 일으킵니다. 다윗도 자식 교육에는 큰 실패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성경의 가르침을 깊이 유의해야 합니다.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이 기르시도록 맡겨드려야 합니다. 자녀교육이 중하다 보니 잘못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자녀들을 우리가 가르치고 우리가 기른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이도 하나님이시요 기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구약 본문 1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기 집은 그 의미가 광범위 하지만 가깝게는 가문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가문이 잘되려면 자녀들 잘됨이 필수입니다. 대가 끊기거나 믿음을 이어가지 못한다면 신앙의 가문이 세워질 수 없습니다. 복 받는 자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가 함께 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잘해보려고 발버둥 쳐도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3절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했는데, 어떤 자에게 이런 상급을 주실까요? 출20:6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세요. 그러면 자녀가 복을 받습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와 봉사의 일에 열심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의 믿음을 본받게 됩니다. 발리스키라는 부부의 가정은 10명의 자녀를 키웠는데, 그들 가운데 6명은 선교사가 되어 해외로 나갔고, 4명은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어 선교활동을 도왔습니다.
발라스키 가정의 맏아들인 랄프는 부모로부터 신앙적 영향을 받았던 어린 시절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었으며 아름다운 기독교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다음 같은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첫째, 어머니와 아버지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둘째, 부모님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우리들에게 힘들고 귀찮은 일이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셋째, 아버지는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 허물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셨지만 결코 가장으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아버지의 결정은 대법원의 판결과 같았습니다. 넷째, 부모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공평무사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잘못했을 때는 벌을 받았고, 잘했을 때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섯째, 어머니와 아버지는 언제나 말씀과 삶이 일치 하셨습니다. 그들은 삶으로 우리들의 가장 이상적인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결코 잊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진실로 우리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훗날 그의 자녀들이 다 성장하여 중년이 된 자녀들의 기억 속에 이와 같은 인상과 추억이 깊게 남을 수 있다면 그들의 부모는 경건한 부모로서 사명을 다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상급입니다.
2.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3.부모는 자녀 양육에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과 상급인 자녀들로 인해 대대로 이어지는 은총과 복의 가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아시아미래학회 회장 최윤식 박사가 한국 교회 미래를 예측했는데 그중 일부분을 인용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서울 유치원의 30%가 폐업했습니다. 2008년 초등학교 한 반의 학생 수가 3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2050년이 되면 6-22세의 학령인구는 2010년(990만 명)의 절반도 안 되는 460만 명으로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저 출산 현상 때문입니다.
교회 역시 저 출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중소도시의 주일학교는 거의 붕괴 직전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영적 출산율인 주일학교 전도율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2050년 이후 전국 대부분의 교회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의 분포가 5-10% 미만이 될 가능성이 크고, 장년의 60-70%는 55세 이상의 은퇴자와 노인들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없는 교회는 미래조차 없습니다. 갈수록 증가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해서도 교회는 무방비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한국 교회가 처한 암울한 모습입니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아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우리의 현실을 개선해 가고, 장래의 소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두 본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상급입니다.
구약 본문 시127:3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했습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여기서 ‘기업’이란 말은 ‘토지나 가옥처럼 상속권을 가지고 물려줄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자녀를 기업’이라고 말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상속으로 물려받았다는 뜻이 담긴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녀는 하나님의 재산에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소유를 내가 잠시 맡아서 키우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자식은 부모가 낳지만, 그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할 일이 없어서 우리에게 자식을 주신 것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천하보다 더 귀중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모 된 사람은 자식에 대한 도리가 있고, 또 나아가서 하나님께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로 양육하면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는 하나님의 기업이 됩니다. 신 7:6-7에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우리에게 맡길 때 놀라운 뜻과 섭리가 가 있어 보내신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하나님께로 보냄을 받아 세상에 태어 낳듯이 우리의 자녀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 계획과 목적을 갖고 태어난 것임을 잊지 말고 마음에 새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결코 아닙니다. 요즈음 많은 부모들이 욕심을 가지고 자녀들을 경쟁적으로 이것, 저것 다 무리하게 짐을 지워주고 강요합니다. 하나님이 그 아이에게 주신 사명이 뭔가를 생각하게 하고 그것을 돕고 섬겨야하는데 부모의 명예를 위해, 부모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시키는 것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자식은 ‘상급’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잘 양육하면 상을 받게 되는데 그 잘 양육한다는 기준이 무엇일가요? 사회적인 출세와 부귀영화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그 자녀를 세상에 보낼 때의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맞추어 길렀느냐 그렇지 아니하느냐 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양육할 때 자식은 부모의 상급이 되고 면류관이 됩니다.
구약 본문 4-5절에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했습니다. 자식이 장사의 손에 들린 화살 같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엄청난 권세, 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이 많은 것은 힘이 많고 복이 된다고 분명히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자식이 부모의 권위를 세워주기 때문입니다. 성문에서 원수와 말할 때란 재판사건에 휘말렸을 때 자식이 부모의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많다보면 부모의 체면과 권위를 세워주는 자식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렇습니다. 많은 자식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속을 많이 상하게 하는 자식도 있었고, 배역하는 자식도 있었으나 솔로몬이 아버지의 권위를 세웁니다. 솔로몬이 아버지의 힘이 됩니다. 우리 모두 자녀를 하나님이 주신 기업으로 알고, 잘 양육하여 상급과 면류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다른 짐승들을 보면 어떤 짐승은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일어서기도 하고, 한 달이 지나면 스스로 독립해서 살 수도 있고, 좀 길면 일 년이 지나면 어미 품에서 떨어져 혼자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태어나서 가장 오랜 시일 동안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는 사랑으로 양육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패전 이탈리아 시칠리 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산을 하나 가운데 두고 두 고아원이 이웃하고 있었습니다. 한 곳은 연합군과 결연되어 시설도 좋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일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고아원은 비바람도 제대로 가리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분유도 제대로 먹이지 못할 지경의 시설이 형편없는 고아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시설 좋고 영양도 좋은 음식을 먹인 쪽의 고아원의 어린이 사망률이 나쁜 쪽의 고아원보다 60%나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상식에 위배된 이 결과는 학자들의 관심을 끌게 했고, 연구결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전쟁 중에 세 아이를 잃고 실성한 어머니가 시설이 나쁜 쪽의 고아원으로 찾아들었습니다. 그곳에 수용된 고아들이 모두 자기 자식으로 착각되어 번갈아가며 안아주고, 업어주길 수 년 간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아이들은 환경이나 영양 외에 어머니의 품에서 베어 나오는 훈김, 곧 인간성이 아이들 성장이나 건강과 생명에 불가결의 요인이라는 학설이 체계화되었고, 지금 구미의 고아원에는 훈김을 급여하는 사랑의 대모(代母)가 필수불가결의 조건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는 사랑으로 교육할 때 마음을 열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 어린이를 인도하여 우리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자라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인생의 시작이니까 시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릴 때의 배운 교육과 습관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배운 기억은 평생 그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성경으로 어린이를 교육해야 하겠습니다. 어린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평균적으로 약 8천여 건의 살인과 10만여 건의 폭력을 T.V를 통해 본다는 연구 논문이 얼마 전 미국에서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문가들은 TV가 어린아이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임이나 폭력 만화나 비디오 등을 통해 폭력적인 것과 죄에 물들고 있습니다.
잠언 22: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드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했고, 디모데후서 3:16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강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꿈이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고 번영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꿈, 성령의 은혜를 받는 꿈, 주님의 영광을 위한 꿈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영재교육, 천재교육을 말하지만 꿈을 심어주지 않는 교육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의 어린이 교육은 철저한 종교교육입니다. 메시아의 사상, 즉 꿈을 심어주는 교육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입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성경으로,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과열된 교육열이 바로 될 수가 있고, 우리 교회에, 민족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신약 본문 15-16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주님께 인도 할 때 주님은 그들의 일생에 선한 목자가 되시어 의의 길, 생명의 길, 영생의 길로 인도 하실 것입니다.
3.부모는 자녀 양육에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상에는 중요한 것인데 내 맘대로 잘 안 되는 것이 많습니다. 돈 버는 것도 그렇고, 건강 문제도 그렇고, 사업을 경영하는 것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잘 맺고 싶은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자녀입니다. 자녀교육은 정말 내 맘대로 안 됩니다. 자녀가 이렇게 커주기를 바랬지만 기대한 만큼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 가진 사람은 함부로 남의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크게 들어 쓰신 사람 중에도 자녀 교육에 실패한 지도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았던 선지자요 제사장이었던 사무엘도 자식 교육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사무엘상 8장을 보면 사무엘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행실을 따르지 않고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여 백성들이 사무엘을 이을 지도자 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위대한 사사 기드온도 아들 하나 잘못 두어 70명의 자녀가 한 사람 남기고 형제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다윗은 여러 명의 부인과 많은 자식을 두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인만 최소 8명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위대한 왕이라도 가정이 이 지경이니 자식들이 제대로 될 리가 있겠습니까? 형제들 간에 간음사건이 발생하고, 복수한다고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아버지를 반역하여 왕이 되려고 난을 일으킵니다. 다윗도 자식 교육에는 큰 실패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성경의 가르침을 깊이 유의해야 합니다.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이 기르시도록 맡겨드려야 합니다. 자녀교육이 중하다 보니 잘못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자녀들을 우리가 가르치고 우리가 기른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이도 하나님이시요 기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구약 본문 1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기 집은 그 의미가 광범위 하지만 가깝게는 가문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가문이 잘되려면 자녀들 잘됨이 필수입니다. 대가 끊기거나 믿음을 이어가지 못한다면 신앙의 가문이 세워질 수 없습니다. 복 받는 자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가 함께 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잘해보려고 발버둥 쳐도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3절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했는데, 어떤 자에게 이런 상급을 주실까요? 출20:6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세요. 그러면 자녀가 복을 받습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와 봉사의 일에 열심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의 믿음을 본받게 됩니다. 발리스키라는 부부의 가정은 10명의 자녀를 키웠는데, 그들 가운데 6명은 선교사가 되어 해외로 나갔고, 4명은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어 선교활동을 도왔습니다.
발라스키 가정의 맏아들인 랄프는 부모로부터 신앙적 영향을 받았던 어린 시절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었으며 아름다운 기독교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다음 같은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첫째, 어머니와 아버지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둘째, 부모님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우리들에게 힘들고 귀찮은 일이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셋째, 아버지는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 허물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셨지만 결코 가장으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아버지의 결정은 대법원의 판결과 같았습니다. 넷째, 부모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공평무사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잘못했을 때는 벌을 받았고, 잘했을 때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섯째, 어머니와 아버지는 언제나 말씀과 삶이 일치 하셨습니다. 그들은 삶으로 우리들의 가장 이상적인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결코 잊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진실로 우리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훗날 그의 자녀들이 다 성장하여 중년이 된 자녀들의 기억 속에 이와 같은 인상과 추억이 깊게 남을 수 있다면 그들의 부모는 경건한 부모로서 사명을 다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상급입니다.
2.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3.부모는 자녀 양육에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과 상급인 자녀들로 인해 대대로 이어지는 은총과 복의 가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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