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성탄 마 1:18~23.
페이지 정보

본문
제목: 눈높이 성탄
교독문: 120. 성탄절(2). 말씀: 마 1:18~23. 찬송가: 64. 기뻐하며 경배하세.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메리 크리스마스! 거룩하고 기쁨이 넘치는 성탄절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선물을 은혜로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친히 낮아지심처럼 이제는 우리의 눈을 하늘로 향해야겠습니다.
현대에 눈높이 공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학생들 눈높이로 내려와서 가르치는 공부를 <눈높이 공부>라고 말합니다. 그 사람 수준으로 내려가서 그 사람을 이끌어주는 공부입니다. 그런데 눈높이 믿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는 믿음입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눈높이를 낮추신 이야기입니다.
● 어떤 집사님 자녀는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기분이 안 좋은 것같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중얼거렸습니다.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나? 어디서 싸웠나?> 모두가 궁금하여 하다가 한 분이 왜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는데 좋은 기색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대답하였습니다. <교회 다른 집사님 아들이 대학에 떨어졌기에 그 분 기분에 맞추느라고 좋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눈높이를 같이 하려고 하는 그 집사님은 얼마나 아름다운 자세입니까? 존경스러운 집사님이십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오신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눈높이뿐 아니라, 죄인의 몸으로 신분을 낮추고 오신 있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눈높이를 낮추셨습니다.
1. 사랑의 눈높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사랑의 눈높이를 낮추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을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성탄에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도저히 사람이 될 수 없는 분이 사람이 되셔서 사랑을 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겠다고 찾아오신 사랑입니다. 만일 미국 대통령이 나를 사랑한다고 나를 찾아 오셨다면 나는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만일 내가 알지 도 못 하는 독일 대통령이 갑자기 나를 사랑하고 싶다고 찾아 오셨다면 나는 얼마나 놀랄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겠다고 사랑의 눈높이를 낮추시고 찾아 오셨습니다. 이것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을 맞아서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는 불우한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여야 하지만 더욱 더 사랑하여야 할 분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여 주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중세의 경건한 수도사였던 토마스 아퀴나스(T. Aquinas)의 생애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무엇인가 골몰하며 늘 기도와 금식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종 아퀴나스야,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네가 무엇을 원하기에 그토록 밤낮으로 부르짖느냐?> 그때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게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주님! 무엇을 주시려거든 차라리 주님 자신을 제게 주옵소서. 주님은 저의 것이고 저는 주님의 것이옵나이다.>
● 영국이 낳은 유명한 목사님 스펄젼(C. H. Spurgeon)은 또한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몸에 흐르고 있는 피 중 단 한 방울이라도 주를 위해 흘리기를 싫어하는 피가 있다면 출혈시켜 주시고 찢기기 싫어하는 살이 있다면 도려내어 주시옵소서>
우리는 성탄절을 맞아 무엇보다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 1998년 7월 24일 미국 메사츄세츠 주립대학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메리 게첼이라고 하는 93살 된 할머니가 그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서 오랜 기간 동안 혼수상태에 있던 이 할머니가 임종을 맞이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몇 시간 이내로 돌아가실 것 같아 가족들을 불렀습니다. 온 가족들이 다 와서 임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니 앞에 아들들, 자부들, 딸들, 사위들 그리고 손자들이 둘러 서 조용히 할머니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어린 막내 손녀 데이빗 로라인은 할머니가 흠뻑 사랑하면서 길렀습니다. 이 손녀가 할머니가 누워 있는 침대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몸부림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할머니! 할머니! 일어나! 일어나! 할머니 사랑해!>
그러면서 할머니에게 키스도 하고 할머니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둘러 서 있는 가족들은 펑펑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혼수상태에 있던 할머니가 몸을 틀면서 일어났습니다.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살아났습니다. 주치의와 의사들이 보는 가운데 일어난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온 세계 뉴스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소리, 사랑하는 손녀의 소리를 할머니가 들으면서 기적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눈높이를 낮추시고 우리를 사랑하러 오신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내 주변에 사람들을 더 사랑해야 하는 절기가 성탄절입니다.
● 너무나 추운 겨울 살을 에는 듯한 추운 바람이 불어오는 데 한 여인이 아파트 길에 나와 벌벌 떨며 서 있었습니다. 너무나 안쓰럽게 본 사람이 길을 가다가 물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왜 길거리에 서 있습니까?> 그 여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학원에 간 딸이 시간이 지났는데 돌아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날 내가 학교에서 늦게 오면 어머니가 나를 이렇게 기다린 생각이 났습니다. 나도 어머니에게 이런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나도 딸에게 그런 사랑을 주고 싶었습니다.> 사람들도 이런 사랑을 한다면?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요일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성탄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이 눈높이를 낮추신 사랑입니다.
2. 삶의 눈높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삶의 눈높이를 낮추신 사건입니다. 높고 귀한 천국을 떠나, 낮고 추한 마굿간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임마누엘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살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구원의 눈높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친히 오신 것은 구원의 눈높이를 낮추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우리를 구원시켜 주시려고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노아 때에는 구원의 눈높이를 낮추시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죄악에 물들어 있을 때 홍수로 멸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땅은 죄악의 소굴이었습니다. 동성연애는 음란의 극치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땅은 동성연애 장이었습니다. 롯의 집에 천사가 왔을 때 남자들이 와서 동성 연애하게 내 달라고 요청한 사건이 성경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사랑으로 구원하시지 않으시고 잔인하게 그 도시 사람들을 다 땅속에 파묻어 버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분명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죄에서 구원시키러 오셨습니다. 구원의 눈높이를 노아 때보다, 소돔과 고모라 때보다 낮추신 사건입니다. 그렇기에 성탄절은 복된 절기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사랑의 눈높이를 낮추시지 않으셨다면 그 때처럼 멸망당할 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구원의 눈높이를 낮추신 사건입니다. 어떤 죄로 물들어 있고, 어떤 끊지 못 할 죄로 얽혀 있다 할지라도 그 죄에서 우리를 구원시켜 주시겠다는 의도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동정녀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경은 반자연이 아니라 초자연입니다. 반과학이 아니라 초과학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구원의 눈높이를 낮추시겠다는 의도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런 성탄 사건은 세 가지 눈높이를 낮추시려는 것입니다.
1. 사랑의 눈높이를 낮추시고 오셨습니다.
2. 삶의 눈높이를 낮추시고 오셨습니다.
3. 구원의 눈높이를 낮추시고 오셨습니다.
첨부파일
-
눈높이 성탄 마 1.hwp (38.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0-12-24 10:34:30
- 이전글[송년주일]끝이 좋아야 합니다 (창 49:29-33) 20.12.26
- 다음글12월 24일 밤. 북한에 동포들의 영혼을 사랑하라 20.12.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