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다섯째 주일 대 예배. 만 명보다 귀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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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 명보다 귀한 사람.
교독문: 128. 사순절(5). 본문: 삼하 18:3. 찬송: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삼하 18: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민주주의는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에서는 다수결의 원칙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의견이 분분할 때 많은 수가 지지하는 쪽을 따라 결정하는 원칙입니다. 참으로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민주주의만큼 자유롭고 공평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항상 옳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일이나, 사람들을 뽑는 일에 이 다수결의 원칙에 따른 결정이 항상 선하고 옳은 것은 아닙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였던 많은 사람도 다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못 박자고 외쳐댔던 군중도 다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옳은 일이었는가요? 오히려 많은 무리의 손가락질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방주를 지었던 노아만이 당대의 유일한 의인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과연 다수, 즉 만인 보다 만 명보다 귀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오늘 본문에 백성들의 입에서 나오는 “우리 만 명 보다 중하시오니”에 만 명 보다 귀한 사람은 다윗 왕을 말함입니다. 백성 한 사람 한사람 모두 소중한 영혼임엔 틀림없습니다. 단지 백성이 왕을 대하는 말에 만 명보다 귀하다고 하는 말은 과연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압살롬이라는 다윗 왕의 아들이 아버지를 치고, 왕이 되자하는 악한 마음을 가지도록 수많은 간신배들의 말과 다수의 칭찬에 넘어간 압살롬을 불쌍히 여기는 다윗 왕의 마음이 잘 나타난 장이 바로 18장 입니다. 과거에는 사울 왕이 다윗을 치려하더니 이제는 아들마저.. 그런데 우리는 아무리 많은 무리의 말을 듣고 칭찬을 받아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사람을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동행을 믿음으로 하는 사람에겐 만 명 보다 강한, 아니 그 이상의 사람이라도 감히 대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사랑하는 아들이라도 쿠테타를 일으키고, 아비를 죽이려 하는 자가 있다면 이미 주께서는 인간말종으로 보시고 말종 자신이 선택한 길로 가도록 허락 하신다는 내용인 것입니다.
1. 주님이 동행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그와 동행하며 그를 통해서 하시는 일이 수많은 사람이 하는 일보다 크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귀함은 결국 자신이 자처하는 것인데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기에 무시를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시기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높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한나의 기도에 내용을 봅니다.
●(삼상 1:10~28)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그리고 한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강력한 기도를 올립니다. 그 내용을 바로 성령께서 주십니다.
●(삼상 2:6~10)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 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 한나는 하나님을 체험한 후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세계를 그 위에 세우신 최고의 전능자로 고백합니다. 이런 신앙은 말과 혀로써만 증거 되는 것이 아니라, 한나와 같이 진솔한 삶의 간증과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 더 깊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기적은 이미 깊이 기도하면서 시작됨을 알아야 합니다. 이미 한나는 자녀를 얻기 위해 기도하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영성으로 자라난 것입니다. 그가 말하는 그 영성으로 다윗도 만인 보다 강력한 하나님의 높임을 받게 된 것입니다. 특별히 다윗은 가까이에 원수라도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복수냐? 용서냐?
사업이 어려워지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던 김사장님. 집에만 가면 아내한테 날이면 날마다 신경질을 부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용히 다 받아주는 아내였습니다. 고마운 마음 반 궁금증 반으로 물어봤답니다. 남편: “당신은 내가 싸움을 걸어도 나에게 한 번도 화를 안내던데 당신은 화도 안나? 어떻게 참는 거야?”부인: “응, 그럴 때 나는 변기를 닦아.”
남편: “어? 변기를 닦는게 무슨 도움이 되는데?”부인 왈~
부인: “응 당신 치솔로 닦아”이렇게 복수하시는 분들 덕분에 제가 칫솔을 잘 살피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눅 23:34)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여기서의 용서는 고통을 잊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들로부터 받는 수치와 모욕이 없는 듯 내숭을 떠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할 상대편에게 보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괴롭습니다. 종아리를 맞은 아들은 쿨쿨 잠을 잘도 자는데 때린 엄마는 밤새 뒤척거린다는 것입니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입힌 이들을 너그러이 용서하면 먼저 내가 산다는 말인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합한 자를 찾으십니다. 그 찾으시는 동행하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면 좋겠습니다.
2. 주의 뜻을 따르는 사람. 가장 위대하고 선하시며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따르는 순종의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가 실로 귀한 자입니다. 주님의 뜻과 그 분의 신묘막측한 의도를 알면 우린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살전 2:1~4)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 2: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 어느 날 '스펄젼' 목사님이 농촌을 방문하는 중에 어떤 농장 건물 꼭대기에 세워 놓은 바람개비를 보았습니다. 뱅뱅 돌아가는 바람개비 꼬리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이 써 붙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목사님은 못마땅한 생각이 들어서 한 농부에게 물었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 바람개비처럼 변덕이 많다는 말이오?' 그랬더니 그 농부는 '그게 아닙니다. 바람은 어느 방향에서 불던지 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마라나타” 라고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렇습니다. 그저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내 자세만 바로 하면 하나님은 계속 사랑으로 나와 함께하십니다.
● 중요한 것은 나의 믿음입니다. 전폭적으로 믿고 의심치 말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14장 31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우리도 역경의 파도가 휩쓸릴 때나 삶에서 오는 여러 가지 시련의 역풍에 부딪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성령의 바람을 주신다는 것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형편가운데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가는 길과는 전혀 다른 응답으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한나의 일도 요나의, 아브라함의 일도 언제나 동일하시지만 방법은 우리 생각과 다르다고 하십니다.
●(사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0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 간혹 큰일이나 작은 일에도 내 방식으로 안 된다면 반드시 다른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하기 어렵고 억울한 일이 있을 때에 판사를 찾아 가는 이유는? 내 방식으론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다른 방도를 찾던 것과 같이 하나님은 할 수 없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님의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부는가? 이스라엘 백성 중에 믿음의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 했듯이 즉 주님을 예배하는 그 방향을 따라 기도와 말씀의 사람이 된다면 반드시 우리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찾으시는 시원한 한 낮에 마실 물과 같은 사람처럼. 만인이 감당 못할 위대한 승리자가 될 줄 믿습니다.
◆이번 한주간도 사람이 말하는 만 명보다 귀한 사람으로 인정받다 자녀를 잃기 보단, 생각을 뛰어 넘어, 우릴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능력의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를 찾고, 구하고, 두들겨 참된 천국에 소망을 바라며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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