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중국집까지 간 제자훈련
페이지 정보

본문
병원에서 중국집까지 간 제자훈련
◆ 요즘 현대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살아서 다닌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예수님과 열 두 제자들이 종합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문에서 병원까지 가는 동안 예수님 일행은 몇 차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첫째는 주차장에 빽빽한 자동차였고 둘째는 병원 안에 수많은 환자들이 있다는 사실이었고 셋째는 질병의 종류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해 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검사를 받습니다. 그리곤 대화합니다.
병원을 바라보는 제자들의 견해가 양분되었습니다. 한 그룹은 믿음으로 병을 고치면 되지 의학에 의존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부분적으로만 신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고.
또 한 그룹은 의학도 하나님께서 인간 이성을 통해 주신 일반 은총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의존하고 활용해야 하며 신앙적인 면에 위배되지 않는 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백혈병에 걸린 한 소년의 병실을 방문할 때까지 제자들의 논쟁은 계속되었습니다. 병실에 들어가기 전에 예수님께서 뒤 돌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자를 고칠 때 사람들은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고쳐 주려는 마음이 없이 그 사람이 누구 죄 때문에 소경이 되었는지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런 논쟁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너희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 제자들은 끽소리도 못합니다.
병실에 들어간 예수님은 소녀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창백한 소녀의 얼굴에 핏기가 돌았고 그 얼굴에 미소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듯이 금방 일어나 앉지는 않았습니다. 소녀는 자신이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에 대해 예수님께 용서받은 것을 감사했고 자기와 같이 병원에 있는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의 얼굴빛이 좋아졌다며 기뻐하며 감사했겠지요. 그 소녀는 이미 고침을 받았고 그 다음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이끄시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장면 집으로 가셨습니다.
주문한 자장면이 나오기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 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야기에 나오는 노(老) 화가처럼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다. 믿음으로 환자를 고쳐 보겠다는 생각이나 의학의 도움을 받아 고치는 것도 다 좋지만 그 보다도 우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깊이 감동하며 아뢰었죠. “맞습니다. 요즘 의사들은 환자들을 너무 비인격적으로 대합니다. 요즘 병원은 병원이 아니고 기업체입니다.” 그때 도마가 궁금한 것이 있다며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아까 그 소녀를 왜 당장 일어나게 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답변하십니다. "만일 그랬다면 우리는 지금 여기서 자장면도 못 먹을 거야. 온 병원의 환자들이 다 몰려오지 않겠니?" 이번에는 유다가 반문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도 다 고쳐줘야 공평하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답변하시길 "내가 유대 땅에 있을 때도 모든 병자를 다 고쳐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약속한 보혜사 성령이 임하셨기 때문에 지금은 누구와도 함께 있는 셈이다. 하나님께서 각 인생들을 다루시는 손길이 있으니 네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걱정하지는 말아라." 하십니다.
▶그때 중국집에 배달하는 청년이 흰옷을 입고 철가방을 든 채 식당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음식 배달을 다녀오는 길이었을 것입니다. 별안간 베드로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 청년에게 다가갔고 복음을 전합니다.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 의 줄거리를 이야기 해 주고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은 의술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강변합니다. 이상한 눈초리로 베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들어주던 그 배달청년이 베드로에게 말합니다. "그런 얘기는 의사한테 가서 얘기하슈." 베드로가 당황해서 반문하죠. "그러니까 내가 당신한테 말하는 것이 아니요?" 청년이 답변합니다. "전 의사가 아니고 자장면 배달원입니다" 우리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니라.” 라는 말이 있고 그리고 “상황에 맞는 말 한마디는 천 냥 빚을 갚는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내 열정도 중요하지만 때를 만드시는 하나님께 여쭤서 그 때를 따라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마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롬 14:1~13)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0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0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0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0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0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0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0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0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탈출의 빈 차>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차를 훔쳐 가족과 떠났습니다. 키이우에서 남서쪽으로 200㎞ 떨어진 빈니차에는 친척이 살고 있었습니다.
무사히 키이우를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그는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가 차를 훔친 탓에 누군가 키이우를 탈출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차를 뒤진 끝에 글로브박스에서 차주의 전화번호를 찾아냈습니다.
“미안합니다. 내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당신 차를 훔쳤어요.” 전화를 건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차 주인의 첫 마디는 뜻밖에도 “하나님 감사합니다.”였습니다. 차주는 주춤대는 그에게 “걱정 마세요. 내게는 차가 4대가 있었고 우리 가족들은 그중 한 대인 지프차로 이미 탈출했습니다.”라고 안심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죠. “나머지 차는 기름을 채우고 열쇠를 꽂은 채로 각각 다른 장소에 세워뒀습니다. 글로브박스에는 내 전화번호를 남겼고요. 나머지 3대의 차량들에서 전부 연락이 왔어요. 곧 평화가 올 거예요. 몸조심하세요.” 차 주인은 누군가 차를 훔쳐 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겁니다. 차를 훔쳐 포탄이 쏟아지는 전쟁터를 탈출하기를,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아주기를, 그래서 전쟁 없는 세상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 겁니다.
이 사연은 우크라이나의 전직 외교관인 올렉산드르 셰르바가 지난 5월 2일 빨간 차량 사진과 함께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차를 훔친 이가 누구인지, 차량 주인은 또 누구인지, 그들이 여전히 생존해있는지 아무 것도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끔찍한 학살과 죽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름 모를 우크라이나 차주의 이야기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인간은 어리석어서 21세기에도 죽고 죽이는 전쟁을 계속하지만 그런 절망 속에서도 세상에는, 누구라도 사람이라면 반드시 살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죽이겠다는 사람과 생명을 담보로 전쟁을 즐기는 사람과 그리고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옥 같은 도시 곳곳에 기름을 채운 차들을 세워둔 그 우크라 시민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한 인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
병원에서 중국집까지 간 제자훈련.hwp (38.5K)
2회 다운로드 | DATE : 2022-11-20 17:31:27
- 이전글메시야도래 천국(사 11:6-9) 22.11.26
- 다음글하늘에 속한 깨달음의 시작과 기초는 믿음입니다. 요 10:31~42 22.11.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