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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 예배: 인생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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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1-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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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 예배: 인생의 맛

“인생은 운명(필연)자유(결정)우연(은혜)교향곡이라고.” 세상사는 어느 누가 말했듯이 어느 가락이 크게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교향곡멜로디리듬이 결정되게 됩니다.

교향곡을 연주하는 노래하는 인생에 있어서 삶이 즐거운 사람에겐 음악을 타듯이 음식을 나누는 것 또한 즐거움이겠지요. 인생에 있어서 즐거움 중에 먹는 즐거움도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요리가 정성스럽고. 솜씨가 어김없이 발휘되었을 때의 식탁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냥 먹을 수 는 없는 음식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의 모습은 우리네의 삶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어느 누군가가 적어도 한명 이상은 땀 흘리는 요리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식욕을 돋구어줄 수 있습니다. 음식 백화점 같은 뷔페를 가도 맛있는 것이 있고 맛없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네의 삶도 항상 맛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권태도 있습니다. 그런데 맛이 있을 때보다 맛이 없을 때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럴 때 불평이 터지고 병에 걸립니다. 맛있는 음식은 재료가 풍부해야 합니다. 이처럼 풍부한 아량과 생각이 우리의 삶에 있어야 합니다. 넓은 도량. 깊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맛있게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 더 생각할 것은. 우리의 속담에 “그림의 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만드는 수고자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땀방울이 없이는 즐겁지 못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이고. 이것은 비싸고 값진 음식보다 맛이 있고 즐거운 식탁을 만듭니다. 우리네의 인생 역시 요리하는 맛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맛있는 인생을 살기 위하여 재료에 지혜와 정성과 노력을 함께 쏟아봅시다. “행복은 얻어지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드는 창작품입니다.”

참조 <많은 가정에 가장들이 아내가 만들어 준 음식을 대하면서 불평을 한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비교를 합니다. 식당과 뷔페식 요리를 말입니다. 그런데 비교를 어떻게 그렇게 합니까? 정녕 돈을 주고 사먹는 곳과 사랑하는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 무료로 주는 식단을 비교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바라려면 당신의 아내에게 정당한 식사비를 지불하세요.>

신선과 늙은 나무

한 신선이 산속에서 늙은 나무 한 그루와 마주쳤다고 합니다. 키 크고 잎이 무성한 그 나무 곁에는 한 벌목꾼이 도끼를 나무 기둥에 기대 놓은 채 앉아 있었습니다. 신선이 벌목꾼에게 물었습니다. "이 나무는 몇 백 년생은 족히 되겠는데 왜 자르지 않소?" 벌목꾼이 대답했습니다. "쓸모없어요. 집을 지을 수도 없고 배를 만들 수도 없어요." '아하, 이 나무는 질이 나빠서 크게 쓰이질 못하는구나. 그래서 장수할 수 있었구나.' 이렇게 생각한 신선은 감개무량하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 사람들은 참으로 한심하다. 부지런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정력을 소비하여 수명이 길지 못하잖은가. 얼마나 가련하고도 가소로운가! 이 나무처럼 무지 몽매하다면 오래 살 수 있을 것을."

"여보시오 신선 어른, 난 장수하는 걸 좋아하지 않소!" 늙은 나무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나의 벗들은 하나하나 베어진다오. 어떤 나무는 튼실한 집의 기둥이 되어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어떤 나무는 강에 가로놓여 사람들이 강을 건너게 해 주며, 어떤 나무는 바퀴가 되어 천 리 만 리 달리게 한다오. 그들은 사람들에게 안녕과 편리를 주고 아름다움과 쾌락을 주지 않소? 내가 만 년을 산다 해도 어차피 한 번은 죽기 마련이오. 이제 나는, 그렇게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삶을 사는 동안 아무 하는 일 없이 햇빛과 비, 바람의 혜택만 헛되이 받으며 지낸 것이 한스럽다오. 털끝만큼도 쓸모가 없으니 부끄럽기 한량없소!"

신선은 늙은 나무의 말에 아연해져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늙은 나무벌목꾼에게 애원하였습니다. "여보시오, 날 가엾게 여겨 땔나무로라도 써 주시오. 사람들이 나를 태울 때 나게 될 그 휘황한 빛과 뜨거운 열.... 빛과 열 속에서 나는 웃으며 죽을 수 있을 거요."

"옳거니! 땔나무로 쓰는 게 좋겠군." 벌목꾼이 도끼를 번쩍 들었습니다.

신선은 낯을 붉히며 자리를 피했다고 합니다. 불로장생을 누린 자신은 빛과 열도 못 내는 폐물이라고 자각하면서 죽는 것보다 슬픈 일은 쓸모없이 오래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늙은 나무에게 한수를 배웁니다. 물론 우리가 볼 때에 벌목꾼과 신선의 쉼을 얻는 나무로서도 중요한 일을 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오랜 나무는 살아 있는 동안의 일이 아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쓸모를 말하고 있음에 더 깊은 감명을 받게 됩니다.

● 5일 전 유투브에서 올라온 영상을 보니까 미국의 기자가 한국 비행기를 탔다가 소름 돋게 놀란 이야기가 있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 중 하나인 대한항공의 A380 비행기는 2층으로 된 기가 막힌 비행기가 있습니다. 자기 동료들의 권유로 다른 비행기의 예약을 취소하고 굳이 대한항공을 선택하여 탔다고 합니다. 서비스와 모든 기내의 음식까지 이 미국 기자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 비행기에 1층에서 17시간 논스톱으로 여행을 하던 미국에 기자가 다음에는 2층을 꼭 타야겠다고 합니다.

● 사람들은 새로운 것과 세계 최고라든지, 단 하나 밖에 없는 것에 열광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영혼이 타고 있는 세계에 단 하나뿐인 몸이라는 특수한 운송 장비에 대하여는 그렇게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들여 귀하게 여기는 것 같지는 않은듯합니다. 오히려 비행기와 자동차나 일류 식당에 종업원들은 나를 귀하게 여기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누군가는 당신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돈을 받지요. 그러나 성도된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들의 순수한 은혜를 갚는 삶을 세상에 전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됩니다.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수많은 순교자들과 주의 종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삶도 아름답지만, 죽음도 완전한 쓰임 받는 자들이었음을 선포하며 사나 죽으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되길 바랍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무병장수하여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 보다, 짧은 삶이라도 (세상에 썩어질 사람들의 쓰임도 중요하지만) 먼저 하나님의 영원하신 뜻 안에서 뜻 있는 사람으로 살아 갈 나 자신을 찾고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나를 헌신할 일에 다시 한 번 쓰임 받기를 주께 고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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