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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 - 롬 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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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른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0-09-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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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

●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 ◑사랑했으나 깨어진 결혼

결혼을 앞둔 한 자매가 유명 의대를 나온 청년과 같은 교회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회 봉사를 같이 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혼담이 오고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 이야기가 나온 후부터, 남자 쪽에서 요구가 나왔습니다. 신부 쪽에서는 그래도 의사 신랑을 맞이한다는 이유로, 신혼집을 꾸밀 수 있는 스물대여섯 평 정도의 아파트는 마련하겠다고 작정했답니다. 그러나 그 정도도 쉽지 않고 역부족이어서, 신부 측 가족들은 밤잠을 자지 못하면서 궁리하며 고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랑 측 가족들은 노골적으로 요구를 해 왔는데 아파트는 50평 이상이 되어야 하며, 병원 개업할 건물까지 운운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은 의사이며, 그것도 명문 의대를 졸업한 의사인데 그 정도는 해 와야 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했답니다. (모든 의대 졸업생이 이런 것은 결코 아님.) 그 자매는 그 형제를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의사가 될 사람이어서, 그 득을 보려고 해서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인격으로 그 형제를 사랑했지만,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큰 아파트와 병원 개업할 건물을 마련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느 목사님과 가까이 지내고 있는 사람의 여동생이 겪은 실화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참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돈이 없으면... 깨어지는 사랑이라.

병이 들면... 내 던져버릴 사랑이라. 실패하면.. 가차 없이 내어 버릴 사랑이라. 슬픈 시대입니다.

2. ▲그러나 또 다른 숭고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되

나의 홍안뿐만 아니라, 나의 백발까지도 사랑한다. *홍안: 젊어서 붉은 얼굴

나의 미소뿐만 아니라, 나의 눈물까지도 사랑한다.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죽음까지도 사랑한다. <한용운의 ‘사랑하는 까닭’에서>

● 이런 사랑은 일면 숭고하게 보이지만, 그러나 조건적입니다. 그가, 자기의 백발과 자기의 병듦까지도 사랑해 주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그를 사랑한다는... 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만약 그가 나를 사랑하기를 멈추면... 깨어지는 사랑인 것입니다. 나는 없고 상대에게 선택권이 존재할 뿐이지요.

3.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가 않다. 무조건적 이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잘 나서, 많이 배워서 등, 사랑 받을만한 조건이 있어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교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심도 아닙니다.

내가 도무지 용납 받을 수 없는 추한 사람으로 있을 때부터, 도무지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악 가운데서 서성거리고 있던 그 때에도 주님은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내가 아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그 때에도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롬 5:8, “우리가 아직 원수 되었을 때에” 롬 5:10

(최근에 나에게 사기를 치고 막대한 피해를 입힌 원수를 생각해 보자)

그 원수를 미워해야 할 그 때, 반드시 벌하시고 멸해야할 그 때, 감옥을 보내도 시원찮은 그 때,

도리어 그 죄 값을 원수 대신 지불하시고, 죄 값을 당신 아들이 대신 치르게 하셨다.

장애인 아들인듯... 아들을 어깨에 맨 아버지

◑ 어느 목사님의 아들 자랑을 좀 하자면

(아들은, 하나님만 허락하신다면, 아빠처럼 신학 공부해서 목사 되고 싶답니다.

그것도 아빠가 전공했던 과목을 자기도 전공해서 장차 교수가 되고 싶답니다.

그 때 아빠인 그 목사님은 감격해서, 자기 방에 들어가서 울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18살인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이런 기특한 이메일을 보내 왔습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빠에게,

오늘 아침 연락을 드렸는데도 벌써 엄마 아빠가 그립네요.

얼른 방학이 되어서 한국 가서, 엄마가 해 주신 밥과 된장국을 먹고 싶어요.

이곳에 혼자 떨어져 있으니 얼마나 부모님이 저를 사랑하시는지 새롭게 느끼게 됩니다.

엄마 아빠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암 투병하는 엄마는 빨리 이겨버리세요.

아빠는 건강 좀 신경 쓰시면서 일 하세요.

이사 날짜가, 제가 귀국한 이후가 되어서 참 다행이네요. 두 분께만 맡길 수 없잖아요?

아들이 가서 세 명 몫을 다 할 터이니, 이삿짐 챙기지 말고 그대로 남겨 놓으세요... (후략)

어느 집, 어느 가정에 주신 아들이 이렇게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어느 가정이든 이런 자랑거리가 없겠는가만. 그 목사님은 자신의 아들 자랑을 하니까 푼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아들을 가진 부모는 누구나 다 자랑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들이 뭘 대단하게 이루어서 자랑하기 보다는, 자신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 돼지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악취가 풍겨서 사람들이 멀리 피해갑니다.

그런데 저는, 어느 날 깊은 고민 끝에 돼지들을 사랑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더럽고 추하고 오물 가운데 뒤범벅이 되어 사는 돼지들을!

그리고 그 돼지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랑 너랑 우리가 저 불쌍한 돼지들을 좀 구원해 보자.

이제 너는 돼지가 되어라! 저 오물로 뒤범벅되어 있는 돼지 움막 속으로 들어가거라!

돼지들과 함께 살아라. 거기에다 한 술 더 떠 돼지들에 의해, 돼지들의 발에 짓밟혀서 죽어라!

그렇게 해서 돼지들을 구원하자.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돼지는 키우면 돈이라도 받지... 돼지는 키우면 고기라도 주지... 어떻게 보면, 돼지보다도 더 죄가 많아서 더럽고 돼지보다도 더 쓸모없는 인간들을 위해서 그들을 사랑하기로 작정하시고, 구원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하늘의 영광의 보좌에 계시던 아들을 이 죄악에 오염된 세상에 보내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가요?

● 롬 5:5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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