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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람. 눅 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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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른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0-12-06 00:30

본문

● 기다리는 사람

본문: 눅 2:25-29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 도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신령한 성도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을 받고 사는 기다림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약속대로 그리스도를 뵙고 환희에 차서 찬송합니다. "하나님 이제 저를 해방시켜 주시는군요." 그의 삶은 메시야 대망으로 행복했던 것입니다.

기다림이 있는 사람, 소망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물어 봅시다. "나는 엿새가 주일을 위해서 있는가? 주일이 엿새를 위해서 있는가?" 연애를 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약속한 사람은 모든 날이 데이트를 위해서 있습니다. 기다리는 날들이 보람과 가치와 기쁨과 충만함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가중에 ‘황지우 시인’이 있습니다. 이 분이 쓰신, “너를 기다리는 동안” 이라는 시입니다. 앞부분을 잠간 읽어 드립니다.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에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후반부가 더 남아 있는데 읽어 보삼.

기다림은 소망이다. 소망이란 무엇일까?

성경에서 '소망은 영혼의 닻'이라고 했다. (히 6:19~20)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

닻은 배가 바다 가운데에서 정박했을 때 떠내려가지 않도록 붙들어 줍니다. 소망은 우리의 시선을 끌어가는 사탄의 유혹에서 보호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고,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게 하며, 우리로 능력 있게 하고, 절제며 살게 하며, 바람과 파도에 도전하여 극복하게 합니다.

소망은 우리로 마침내 천국에 이르게 합니다. 종말론적인 삶이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으로 영원한 소망의 삶이되는 것입니다. 언제 오실지 모르기에 항상 기다리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고 역경에서도 기다림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가는 승리로 인도하게 합니다.

기독교인은 모두 영원한 소망의 사람이요 기다림의 사람입니다. 그날을 기대하면서 역경에 도전하고 인내함으로 마침내 그 나라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기다릴 줄 아는 지혜. /김신숙, 《시골 할머니의 영어짱 손녀 만들기》 중에서

요즘 대학교 영문과를 나온 엄마들도 영어학원에 아이를 보낼 정도로 자기 자식 가르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도 엄마의 욕심이 아이를 기다려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진도를 확인하고 싶고, 옆집 아이와 자꾸 비교하게 되니까요. 아이는 아이대로 즐겁게 배우지 못하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5년이 지나, 간단한 영어 단어조차 읽을 수 없던 제가 손녀 은송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이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영어든 한글이든 스스로 배운다는 것과 어린아이들의 머리는 스펀지와 같다는 것입니다. 생후 30개월이 지나자 손녀의 영어 실력은 저를 능가했습니다. 제가 해준 것은 그저 더듬거리며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해준 것밖에 없었습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엄마에게 인내와 이해심을 배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것

간혹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고, 나를 잘 몰라서 함부로 대하는 자들이 있어서 마음 아픈 적이 있나요? 그러나 내 속에 가추인 보물을 상대가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보물을 나는 최소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쓰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많은 사람이 쉴 곳이 됩니다.

옛날에 참으로 귀한 목수와 그의 한 제자가 함께 큰 숲을 지나갔습니다.

그들이 크고 아름다운 떡갈나무를 보았을 때, 목수가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이 나무가 이렇게 거대할 정도로 크고 마디가 있으며 아름다운지 알고 있느냐?"

제자는 스승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오... 왜 그렇습니까?"

그러자 목수는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떡갈나무는 유용하게 쓸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 나무가 만일 쓸모가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베어져서 탁자나 의자로 만들어졌을 것이야. 그러나 이 떡갈나무는 사람들의 눈에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나 이제는 이 나무의 그늘에 오히려 쉼을 얻고자 하는 자들이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무가 된 것이지!"

기도: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생을 아름답게 수놓아가게 하소서. 하나님님의 일하심과 계획도, 사람들의 쓰임을 기대하는 마음도 이제 다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을 소망하며 시련에 넘어지지 않고 우리의 시선을 끌어가는 유혹을 이김으로 마침내 그 나라에 들어가고 주님을 뵙는 신령한 자녀와 종으로 빚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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