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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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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6-3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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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된 제자

새해가 되면 교회마다 임명식 또는 언약식을 한다. 이때 교회 임원과 성가대원, 교회학교 교사 등 봉사자들은 새로운 헌신을 다짐한다. 탈무드에 나온 이야기다. 한 율법학교 학생이 스승에게 와서 스스로 랍비가 될 자격을 갖추었다고 자랑했다. 스승은 “그 자격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저는 제 몸을 단련해서 맨 땅 위에서도 잠을 잘 수 있고, 들판의 풀을 먹을 수 있으며, 날마다 채찍으로 세 번씩 제 몸을 때리며 훈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스승은 멀리 떨어져 있는 나귀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나귀를 보아라. 저 나귀는 맨땅 위에서 자며, 들판의 풀을 먹고, 날마다 세 번 이상 채찍으로 맞는다. 지금까지 너는 나귀가 될 자격을 갖춘 것이지 랍비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자격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열두 제자를 뽑고 훈련하셨듯 복음으로 무장하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신자와 제자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 곧 쉽게 예수를 믿으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 는 그 의미를 상실한다. 그리고 제자가 되어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는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린다.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쉽게 용서하고 쉽게 천당에 보내주는 할인 매장의 주인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거든 네 소유를 포기하라"라는 비싼 대가를 요구하셨다. 신자는 열매가 빈약하고, 제자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신자는 자기 혼자의 영혼을 겨우 건지나, 제자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한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불리기는 쑥스러우나, 제자는 큰소리로 "그는 그리스도인이다."라고 불릴 수 있다. 신자는 싼 값을 지불하며 살고, 제자는 비싼 값을 치르며 산다. 신자는 빈 어깨로 천국에 가려하고, 제자는 남의 십자가까지 지고 천국으로 향한다. 신자는 혼자 기뻐하고 혼자 만족한다. 그러나 제자는 눈물과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존경하라' '나를 예배하라'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라는 말 대신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다.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의 행동을 따라 실천하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나도 희생하고 예수님처럼 나도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으니 나도 나의 십자가를 지 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믿음이요, 예수 사랑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성프란시스에게 제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생애에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니다. 선생님을 보면 성자 같은 인격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비밀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프란시스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간단한 거야.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를 내려다보시고 사람을 찾고 계셨어. 가장 추한 사람이 누군지, 가장 불결한 사람이 누군지, 고통 가운데 고민하는 사람이 누군지, 가장 병든 인생이 누군지 찾고 계셨어. 그 하나님의 눈길이 나에게 머물렀어. 그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난 후에 ‘저 사람이야. 저 사람을 붙들어 내가 한 사람의 생애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 줘야겠어’라고 생각하시고 나를 선택하신 거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이 땅에서 뛰어나고 아름답고 잘못이 없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렁이 같은 야곱을 찾으십니다. - 「벌판에서 부르는 하늘 노래」/ 김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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