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깨뜨려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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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앞에서 깨뜨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깨뜨려져야 할 필요를 너무나 잘 아십니다. 그래서 사람이나 환경을 사용하셔서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시고 무력한 상태로 만든 후에 십자가 아래로 불러오십니다.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가장 선하고 친절하신 사역임을 나중에 알게 될 때에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깨뜨려집니다. 그들은 인생의 바퀴에 부서져서 굳어진 마음으로 하늘의 하나님을 저주하기에 이를 때까지 괴로워하고 분개해합니다. 우리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세상적 슬픔과, 회개에 이르게 하는 신령한 슬픔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잔혹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가련해서 갖게 되는 거짓된 깨어짐이 있는 반면,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셨기 때문에 우리 죄를 진실로 슬퍼하는 진정한 깨어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슬픔은 회개를 가져오고 후회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갈보리를 바라보는 것이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부서지게 하는 비결입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완고함이 녹게 되고 우리의 권리가 버려지고 우리의 영광과 어리석은 교만이 벗겨집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오직 내가 죄인인 것만을 주장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비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게 되지 않습니다.
● 밀물은 반드시 온다.
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에는 커다란 그림이 하나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거나 예술품으로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썰물이 빠질 때에 함께 밀려나가 모래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나룻배 한 척과 노가 그려진, 무척 어둡고 처량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었습니다. 그 그림 밑에는 밀물은 반드시 온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그 그림의 사연을 물었습니다. 나는 젊었을 때 이 집 저 집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팔았습니다. 하루는 물건을 팔러 갔다가 어떤 노인의 집에서 이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림이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글귀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그림과 글씨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노인을 찾아가 정중히 부탁했고, 그분은 그림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림에 얽힌 사연을 말한 카네기는 그림을 다시 한번 쳐다보고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나는 이 그림을 언제나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밀려와 내게서 무언가를 휩쓸어갈 때마다 그림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다짐하듯 말했습니다. 밀물은 반드시 온다. 썰물처럼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삶의 저편으로 밀려나가 버릴 때, 아무리 애쓰고 힘써도 나룻배를 다시 움직일 수 없을 때, 그때가 바로 하나님을 기대할 때입니다.
주님께 초점을 맞추자
어느 훌륭한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목사이자 신학대학 교수였습니다. 또한 대학 설립 동역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임박해오는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지키고 존경받으며 죽을 수 있을까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장 아끼는 제자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포에 대해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에 대해 제자는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친애하는 선생님, 선생님이 전에 내게 자주 충고했던 것처럼 이제 내가 선생님에게 충고하게 해주십시오. 깊은 낭떠러지를 건너가려 하는데 그 위에 다리가 놓여 있다면 그 곳에 서서 자신을 돌아보며 그 다리가 충분히 믿고 건너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하겠습니까? 아니면 건너가지 않고 다리의 상판이나 재목 그리고 공사의 질을 점검해보고 다리가 믿을 만한 것인지 아닌지 결정한 다음 확신을 갖고 건너 가겠습니까? 믿음은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주님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데 시간을 쓰십시오. 죽음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믿음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십시오. 하나님은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이십니다.
● 내 귀에 들리는 대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시작한 신혼살림 속에 유일한 낙은 아이를 데리고 주일예배, 수요예배, 구역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었다. 날로 성장하는 믿음 속에 잔잔한 평화를 누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여고동창과의 만남을 가졌다. 일찍 결혼한 친구는 운이 좋게 시아버지께 물려받은 5층 빌딩의 소유자로 나를 반기며 각종 맛있는 요리를 가정부에게 만들어오게 했다. 늘 가정부 손에 해주는 밥이나 먹으며 헬스까지 다니는 친구가 어찌나 부러워 보이는지 집에 돌아온 나는 나도 언제 친구처럼 남이 해주는 밥을 먹고 사는 편안한 신세가 되어보나 하는 불평을 남편 앞에 종종 터트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열이 나고 기침이 계속 멎지 않아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다 결국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고통스러워하는 아이 팔에 링거주사가 꽂혀 있는 썰렁한 병실에서 그날 저녁 보호자 밥이 내 앞에 나왔다. 수저를 드는 순간 스치는 깨달음. 그렇게 원했던 남이 해주는 밥을 이렇게 먹게 되는구나. 내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해주리라는 말씀이 병실을 감돌고 있었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더니…. 그날 이후 어떠한 상황에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기로 한 것이 하나님과 나의 은밀한 약속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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