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미래를 바꿉니다. 믿음이란? 영원한 것이어야 합니다. 여호수아 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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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 믿음이 미래를 바꿉니다. 믿음이란? 영원한 것이어야 합니다.
(여호수아 2:8-21)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8)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14)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15) 라합이 그들을 창문에서 줄로 달아내리니 그의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주하였음이라 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뒤쫓는 사람들이 너희와 마주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의 길을 갈지니라.
17)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22) 그들이 가서 산에 이르러 뒤쫓는 자들이 돌아가기까지 사흘을 거기 머물매 뒤쫓는 자들이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찾지 못하니라
23)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고하고 24)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
1967년에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군 사이에 있었던 6일 전쟁은 여러 가지 면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300만 명밖에 되지 않은 이스라엘이 1억이 넘는 아랍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군사력으로도 아랍 연합군의 탱크는 무려 5,400대인 반면 이스라엘은 800대에 불과했고, 전투기도 아랍 연합군은 900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겨우 200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전쟁이 시작된 지 6일 만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랍 연합군을 이긴 데에는 그 중에 하나가 ‘소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모세 다얀 장군은 한 방송을 통하여 ‘우리 이스라엘 군대가 새로운 무기로 무장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모세 다얀 장군이 말한 신무기는 새로 개발된 최신식 전투 비행기나, 미사일이 아니었습니다. 모세 다얀 장군은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서서 우리를 위해서 싸울 것입니다. 안식일 전에 전쟁을 끝내고 안식일에 하나님께 기쁨과 승리의 찬양을 돌려드립시다.” 이렇게 이스라엘 군대들을 교육시켰고, 그러한 신앙과 정신으로 새로운 무기를 무장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랍 연합군은 그 사실을 모르고 지레 겁을 먹고 싸울 용기를 상실하여 결국 이스라엘은 6일 만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군의 6일 전쟁은 결국 소문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소문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참으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 사람의 생명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기도 하고,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어머 어마한 파괴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소문 하나 잘못나면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사회 전체가 불안에 떨기도 하고, 반대로 좋은 소문은 힘든 사회에 희망을 주는 능력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들려오는 소문들 가운데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무엇을 믿고 있느냐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 나오는 라합이라는 여인이 그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라합은 가나안 땅 여리고성에 살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여리고 성을 점령하지 않고는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요단 건너 여리고 성을 정탐하도록 했습니다. 여호수아의 파송을 받고 여리고성에 들어간 두 명의 이스라엘 정탐꾼은 기생 라합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라합의 집은 여인숙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소문들을 가장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라합의 집은 여리고 성벽 위에 지어져 있는 집이기 때문에 여리고성 내부를 관찰하기에도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탐꾼이 라합의 집에 숨어 들어간 것이 알려지자 라합은 오히려 정탐꾼을 도와주고 숨겨주었습니다. 이것은 라합이 이스라엘에 대한 소문을 잘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운 민족은 모두 진멸될 정도로 초토화되어 버렸다는 소문입니다. 라합은 그 소문을 결코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라합의 지혜가 있습니다. 라합은 그 소문이 진실이라는 확신이 들자 어느 편에 서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위대한 능력을 베푸시는 신이 여호와이고, 그 여호와 하나님이 인도하는 백성이 이스라엘이라고 한다면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편에 서야 살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 편에 섰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숨겨준 사건입니다. 내가 내 신앙을 위해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우리가 어떤 소문을 들었든지 그것에는 모험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치 있는 소문을 듣는다고 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국 요(堯)임금 때에 청빈하게 살던 지혜로운 허유(許由)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허유는 요임금이 자신에게 황제의 자리를 물려주려고 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몹쓸 소리를 들었다’고 하여 냇가에 가서 귀를 씻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허유가 냇가에서 귀를 씻자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소부(巢父)라는 사람은 그 말을 들은 더러운 귀를 씻은 그 물을 소에게 먹일 수 없다고 소를 데리고 가 버렸다고 합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허유와 같은 들은 귀를 깨끗하게 씻어버리는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쓸모없는 말에는 귀를 씻고, 아름다운 말들을 가슴 가득히 담아 우리의 삶에 풍요와 여유를 갖고 사는 복된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좋은 소문을 자주 듣고, 좋은 소문을 많이 전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좋은 소문이 퍼져 나가고, 우리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이 퍼져나갈 때에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되는 것입니다. 내가 우리 교회에 대해서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를 전해주면 그것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여러 사람의 마음속에 우리 일산명성교회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소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대해서 좋은 소문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소문이 될 것이고, 우리 교회가 부흥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라합은 비록 비천한 출신이었지만 믿음의 눈을 떠서 시대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선택함으로서 그와 그의 온 가족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 떠내려가지 않고 믿음으로 선택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에 반열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라합은 놀랍게도 이스라엘의 위대한 조상의 반열에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합은 비록 미천한 출신이었지만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임금이라 칭함을 받는 다윗의 고조할머니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믿음이 그로 하여금 거룩한 족보에 오르게 하였고, 그의 삶을 바꾸고 그의 미래를 바꾸었습니다.
(마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라합은 비천한 출신이었지만 그가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가 아니라 속사람을 보십니다. 그가 얼마나 믿음이 있는 사람이냐, 얼마나 진실한 사람이냐, 얼마나 충성된 사람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이 있을 때에 그 학식이 빛이 나는 것이며, 그 재물이 제대로 쓰여지는 것이며, 그 재능이 소중한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리고 성에서 믿음으로 결단하여 구원을 받은 라합의 이야기는 오늘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더 큰 의미 있는 말씀으로 들려옵니다. 그 암담했던 일제시대에 맨 손으로 겨레의 어두움을 밝히려 했던 선조들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아직도 어두움이 가시지 않는 이 조국이 하나 되어 진정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과 북이 통일 되어야 하는데 우리 모두는 항상 기도하고, 어디서나 통일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미래에 복을 내리시는 복된 ‘오늘’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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