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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33.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눅 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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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18-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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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33.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눅 2:25~38)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약속된 메시야가 이스라엘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던 한밤중에 예고도 없이 아주 조용하게 오셨습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오셨지만 그의 오심을 알아 차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나라 집권자였던 헤롯도, 매일같이 예언서를 읽고 연구하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예수님이 태어나셨던 그 여관집 주인조차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있을 일의 모형입니다. 그러면 누가 다시 오실 주님을 알아보고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1. 자기 일에 충성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맨 먼저 전해진 사람이 누구냐 하면 밖에서 양떼들을 지키던 목자들입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해박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도 아닙니다. 비교적 가난하고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었지만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그 일에 아주 충실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지금 치고 있는 양떼들이 하나님께 재물로 드려질 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하는 일을 너무나 귀하게 여기며 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천사를 보내서 예수님 탄생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 주셨습니다. 얼마나 큰 복입니까? 그렇다고 하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그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소중히 여기며 묵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런 복이 여러분에게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몸으로 가교를 만든 병사들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할 때 러시아 카자크족이 포위하고 포위망을 좁혀오자 프랑스 군대는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카자크족이 어느새 모든 교량을 파괴하고 퇴로를 완전히 차단해버렸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나폴레옹은 강물이 얕은 쪽을 골라 병사들에게 부서진 다리의 교각을 붙들게 하여 가교를 만들게 해서 병사들을 철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병사가 건너가자 물속에서 교각을 붙잡고 가교를 만들었던 병사들에게 철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모두 교각을 붙든 채 얼어 죽었던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희생은 사명의 엄숙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충성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영생의 주님께 대한 성도의 충성이 이에 못 미친다면 어찌 십자가 군병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2. 경건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본문에 보면 시므온이라는 노인이 나옵니다. 그는 성직자도 아니고 유복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노인은 의롭고 경건하여 메시야가 오시기를 고대하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자꾸 어두워만 가는 이스라엘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어서 속히 메시야가 와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바라며 소망을 잃지 않고 기도하던 노인이 시므온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런 사람의 기도보다 위력 있는 것이 세상에 없습니다. 시므온이라는 노인이 바로 그렇게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성경을 보면 그 노인에게 하나님이 감동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 속에서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눅 2:26)고 하십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노인은 낳은지 8일 만에 할례를 받기 위해 성전에 온 아기 예수를 품에 안아 보고 죽습니다. 얼마나 영광입니까?

경건을 연습하라

해리 에머슨 포스딕(Herry Emerson Fosdick)은 크리스챤 설교자는 아니었습니만, 우리 그리스도인이 한 번 쯤, 귀 기울여야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채찍질을 하지 않고 말을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압력을 가하지 않고 수증기나 기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동력기를 통과하지 않고 물을 빛이나 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인생도 어떤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헌신하고 훈련되지 않고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해리 에머슨 포스딕의 말에 공감하십니까?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과 8절 말씀을 보십시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오늘도 경건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본문에 안나라고 하는 나이 많은 과부 할머니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는 인간적으로 보면 참 불운한 노인입니다. 성경을 보니까 출가한 후 7년을 살다가 과부된지 84년이라고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당시 이스라엘 처녀들은 14살이면 결혼을 했으니까 14세에 결혼해서 7년 살84년을 혼자 살았다고 하면 이 노인은 105세인 셈입니다.

이 노인은 그 긴 세월 동안을 혼자 성전에 머물면서 주야로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헌신의 삶을 살았다고 했습니다.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젊음도 없고, 그래서 이런 노인을 가리켜 참과부라고 합니다.

이 노인이 성전에서만 살다가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 성전에 들리셨을 때 거기서 만났습니다. 이 노인이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은 순전히 성전 중심 생활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전을 중심으로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 무디의 헌신

전도자 무디는 어렸을 때 부흥집회에 참석하였는데 '헤네스 발렐'이라고 하는 영국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에 마음이 열려 감동을 받고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그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온전히 헌신하는 사람만 있으면 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다"고 설교하였습니다. 돈이 많다든가 , 재주가 많다든가, 자식이 많다든가가 아닌 온전히 헌신하는 자라야 한다는 이 말씀을 듣고 무디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의 생애를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서 눈물을 비오듯 흘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경제 공황기에 100만 명을 주님께 전도하는 엄청난 기적의 일꾼으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습니다.

결론

다시 오실 그리스도, 이제 또다시 오실 그 예수님은 누가 만날 수 있을 것입니까? 그것은 양 때를 먹이는 목자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고, 시므온처럼 경건하고, 안나처럼 성전 중심의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만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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